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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낱 미물이라도.. 맘이 참 아프네요~

imageio2007.06.19 07:08조회 수 85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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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앵두나무를 찍었습니다.
저번에 올린 좀 덜 무르익은 앵두였죠..

오늘은 앵두나무에 열린 하얀열매 얘깁니다~

언제부터인가 빨간 열매와는 좀 다른 것이 보이길래
뭔가 봤더니.. 하얀 '벌집'이더군요~ -전 나뭇가지에
집 지어놓은건 처음 봤습니다. 다른분은 보신적이 있나요?

벌이 와서 그 집을 지키더군요~
지극정성으로 돌봐주는 모습을 보니..
한낱 미물일지라도 진한 모성애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가끔 들여다 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벌집은 온데간데 없고.. 애처롭게 벌만 그 자리에
있더군요~ 어찌나 안됐단 생각이 드는지..

주변을 살펴봤지만, 벌집은 안보이더군요~
조금만 있으면 새끼(전 벌 무서워합니다^^)가 나왔을텐데..

아무래도 새가 발견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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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말벌은 좀 위험합니다
    조심하세요
  • 쌍쌍벌 인거 같군요. 만들고 있는 중인가 보네요..
  • 쌍살벌...바다리벌..쌍살벌...바다리벌..쌍살벌...바다리벌..쌍살벌...바다리벌..
    쌍살벌...바다리벌..쌍살벌...바다리벌..쌍살벌...바다리벌..쌍살벌...바다리벌..
  • imageio글쓴이
    2007.6.20 23: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탐 님 걱정해주셔서 감사^^

    저도 말벌로만 알았었는데.. 자전거중독 님이 알려주신 '쌍쌍벌'이란 이름을
    듣곤 그런벌도 있나보다 생각했다가.. 이제 정확하게 알았네요~
    썬업 님이 알려주신 '쌍살벌'이 맞군요^^
    검색해보니 '꼬마쌍살벌'이란 종류인듯 싶습니다.
    사진 찍을 때도 느꼈지만.. 저 녀석이 날 노려보고 있는듯한 느낌..
    어릴 때 벌에 쏘인 기억이 있어서 식은 땀이 좀 났습니다.. ㅡㅡ;;
    그래도 아쉬워서.. 얼른 찍고 도망 나왔습니다.. ㅋ

    개미나 꿀벌 처럼 새끼를 정성껏 먹여주고 돌봐주며 키우는 습성이 있군요~
    사라진 이유가 새 때문일꺼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붕붕거리며
    날라댕기는 장수말벌 같은 녀석이 발견했다는 쪽으로 기우네요..

    그래도 쌍살벌은 집을 지키는데만 침을 쓴다고 쓰여있네요..
    암튼 라이딩 중엔 벌과는 안 만났음 좋겠네요~~ ㅎㅎ
  • 그래도 벌은 무서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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