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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볼수 없는것들...

ralfu712007.07.09 00:39조회 수 563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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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지만 위의것들을 사용하던 시절이 마음은 더 여유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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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펌프~~ 흔히 뽐뿌라고 하는... 물이 말라 가물땐 위에다 물을 덧부어 퍼줘야 하곤 했죠.
    물을 뿜어내는 행위를 뽐뿌질이라... ㅎㅎㅎ
    뽐뿌질~~!
    뽐뿌질~~!
  • 뽐뿌~~ ㅎㅎ
  • 저 초등학교때는 위에 펌프로 푸욱 푸욱 해서 씻었던 적이 있었는데~ ...

    물이 월매나 차가웠던지~ 할머니 댁에서여~
  • 자~~~시작해 볼까요 뽐뿌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저걸 펌프샘이라 부르기도 하고....작두샘이라 칭하기도 했지요...
    한여름에 물꼬 보고 등목 할 땐 저 작두샘 물로 하면 시원 하기가 그지없었습니다.
    드레박으로 동네 우물물 퍼다 사용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저걸 썼던 집은 부자였습니다...^^
  • 예전 우리 시골 집에도
    같은 펌프가 잇엇습니다.

    옛 생각이 나네요 ^-^;
  • ralfu71글쓴이
    2007.7.9 12:38 댓글추천 0비추천 0
    뽐뿌밑엔 어느집이든 빨간 고무대야가 있었죠.
    수박,참외,김치독 냉장고가 없던 시절 훌륭한 냉장고 였습니다.
  • 어릴때 아주 어릴때... 시골에 갔을때..
    아주머니 여럿이 저 펌프에서 물을 길러내는걸 보고~
    아무도 안계실때 ~ 살짝 해봤는데.. 암만 해봐도 물이 안나오더라구요~ㅎ
    그때는 물을 얻기 위해선 물을 한바가지 넣어줘야하는 원리를 몰랐더랬죠-_-;
  • 살면서 하나씩 배워가는게 ~~~인생이죠 ^^
  • 저걸 저희 집에서는 작두라고 했는데요....
    겨울엔 뜨건 물 부어서 녹혀주기도 해야 했지요.
    예전 것이 좋은 것들 많죠,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요.
    확돌이며 도구통, 구들장 깔아 하던 난방 등등....
    제가 나이가 많지도 않은데 그 사이, 너무 빠른 시간안에 civilized?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첨단기술을 필요로하는 기계에 너무 의존성이 높아져가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예전에 인터넷 일주일정도 안될때 완전 바보된 것 같던 느낌.... ㅎㅎㅎ
    사진 한 장을 보고 별 횡설수설을 다하고 있네요. ㅋㅋ
  • 종발이(맞춤법이 맞나 모르겠네요)라고
    펌프 안에 들어있는데 물이 밑으로 내려가는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데
    겨울에 얼지말라고 빼거나, 공동일경우 남들이 훔쳐갈가봐 빼는데
    군대에서 소대마다 따로 보관하며 썼었는데^^*

    종발이가 시원찮으면 물이내려가서 펌푸에 물을 퍼넣고
    뽐뿌질 뽐뿌질 뽐뿌질
  • 펌프질하고 손에 살짝 베인 쇠냄새가 추억에 남습니다. 저 펌프앞에 엎드려서 등목하면 정말 시원하죠. 팬티도 다 젖고... 살짝, 예전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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