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 가기 전에 DSLR 허리에 메고 다닐 생각 하니...
허리가 벌써부터 끊어질 듯 아파오는 것 같아서, 급하게 데려온 서브용 디카입니다.
수중촬영 가능하고, 1.5미터 아래로 떨어뜨려도 멀쩡하다고 하네요...
물론 컵에만 담궈보고 찍어보고 아직 던지는 실험은 하지 못했습니다. ^^;;;
비오는 날 라이딩 할때도 자신있게 디카 꺼내서 사진 찍을 수 있겠죠? ^^;;
크게 자빠링 해서 팔다리는 긁혀도 카메라는 멀쩡할테고...
사기 전에는 별의 별 이유를 다 대놓고...겨우 합리화 했습니다. ^^;;;
이젠 뭐 열심히 놀러다니고 사진 찍는 일밖에 없네요~
크기도 작아서 핸드백 속에도 쏙 들어가고, 져지 뒷주머니에 넣어도 있는 줄 모르고...^^
다만, 사진은 실내에서는 좀 많이 흔들립니다. ToT
그리고 그다지 색감도 제 취향은 아니구요...
오로지 방수된다는 장점 하나로...
비오는 날에는 무조건 들고 다니는데...
회사에서 놀림받습니다. ToT
비오는데 자랑하려고 들고 나왔냐고...쩝...ToT
자~ 이제 실컷 쉬었으니...
내일은 정말 "자전거나 열심히 타러" 가야겠네요~ ^^
아참, 아래 사진은 샘플 사진인데요...
280때 놀랄만한 희생정신으로 지원해주신 그대있음에 입니다.
그냥 저는 요새 보기드문 청년...이라고 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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