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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STOM(스탐)2007.08.02 01:25조회 수 53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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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하면 떠오르는게...떡볶이다

예전 정말 허름한 건물들이 줄지어 있을때

동화극장도 있고 할때....

친구들과 백원짜리 몇개씩 들고가서 먹고, 장충단공원까지 걸어가서

남산 기슭에서 놀다 돌아오곤 했다

그때는 그곳까지 가는것도 무척이나 멀었다.

그곳을 지나다닐때 족발집 냄새 많이 맡으면서 침을 삼키던 기억이 있다

이젠 언제든 가고 싶으면 갈수 있지만..

여하튼...친구들과 걸어서 구경하고 집에오는게  무척이나 좋았다

고등학교 다닐때도 가끔 친구들과 걸어서 갔다오곤했다

특별한것이 없지만 가고오는 동안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수 있어서 좋았다

이젠 그때 친구들과 자주 만날수 없지만, 한친구는 가까이 살아서 자주 만난다

집에도 놀러 가고 하는데...친구 아들이 너무나 좋아한다

같이 놀아주니까......

모처럼 신당동에 가서 먹으며 예전 생각이 났다

마치 초등학교 친구랑 같이와서 먹던 그런 기분 ........

그때랑은 다르지만..........느낌은 ,기분은 그때같았다

이제  자전거  잘 정리해서 라이딩해야겠다

이런............쓰고보니 횡설 수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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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곤_사진기 산 기념으로 올립니다. (by rocki) 새싹 (by STOM(스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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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맛이 어떠시던가요?? 옛날이랑 같던가요??

    전 한번 먹으로 갔다가 ...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
  • STOM(스탐)글쓴이
    2007.8.2 12: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전이랑 같다고해도 ..그 동안 내 혀가 변했겠지요
  • 그냥 한그릇 땡기고 싶네...크얼~~쩝쩝..침고이는군...
  • 생각납니다. 고딩시절 신당동 할머니집에서 떡복이 남으면 가위바이보해서 지면 하나씩 먹기.. 너무 많이 주셔서
    DJ이는 없어도 DJ부스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더군요 얼마전 식구들과 다녀왔죠..
  • 하얀미소님 잘 지내시죠? ㅋㅋㅋ
    스탐님 내일 저녁에 떡볶음 먹벙 어때요? ㅋㅋㅋ
  • STOM(스탐)글쓴이
    2007.8.4 03:40 댓글추천 0비추천 0
    토요일 작은집 가야 합니다
    안가면 혼납니다...
    시간되면... 장담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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