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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이...

벽새개안2007.09.01 10:37조회 수 64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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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술 얼음 채워서 한컵 따라놓고.. 화장실 갔다온 사이..

반컵이나 마셔버렸더군요.. 얼음 없었으면 다 마셨을겁니다..

쬐려서 집에 들어가 벌렁누워 있더군요..

지붕 벗겨서.. 한컷 해줬습니다...

하도 시끄러워서.. 왜관 농장에 대려다 놓았는데.. 집 나갔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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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수억이가 벽새개안님의 건강을 생각하여,
    미리 간을(?^^) 좀 본 듯 합니다..^^ㅎ
    까불이 견종인 비글이군요.. 집나가서 우얍니껴...수억아~!!!
    수억 물고 온~나~!!^^
  • 저도 예전에 한번.. 어머니가 강아지를 좋아하셔서요.. 좋아하신다기보다 원래 이런 생명이 있는 애들은 정성을 들이면 번식이 잘 되지 않습니까. 어머니가 그런 스타일이신데 아무튼 귀찮아 하시는듯 보이지만 일단 키워야 하는 상황이면 또 정성을 들이시기때문에 늘 새끼 강아지를 보게되곤 하였드랬는데, 그 때는 치와와였어요. 태어난지 한두달되었었나 그런데.. 아버지 친구분들이 집에 찾아오셔서 약주를 하시고 이제 느즈막하게 자리털고 일어서시기에 저도 일어서 나가서 배웅을 하였더랬어요. 마침 컵라면을 먹으려고 물 부어놓았었는데.. 아시다시피 약주한잔 하신분들 배웅을 하다보면 말이 길어지지요. 5분이 채 안된듯 한데.. 집에 들어와보니 이 녀석이 컵라면에 머리를 쿡 쳐박고 먹는데, 뒷다리 두개는 모두 하늘로 치켜들고, 배가 빵빵해진 상태로 앞다리로 지탱하면서 허겁지겁 먹고있더군요. 도대체 라면을 왜 상 위에 올려놓지 않고 나갔을까... 제법 뜨거울텐데 어떻게 먹었을까... 남들이 보면 밥 굼기는줄 알겠네...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던 기억 나네요.
  • 흐미~ '쩍벌남'이네요.... ^^;;
    평생 쩍벌남이어도 좋으니 집으로 언능 돌아온나~
  • 술맛을 알고 주인술을 넘보다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아따 고넘............술맛을 안다니 견생의 깊이도 무척이나 ...............
  • 귀여운 녀석인데,, 빨리 들어와라~~
    제가 키우는 녀석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베란다에 있던 쌀 포대를 뜯어서
    배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먹고 누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더군요ㅠㅠ
    (미니핀인데 배가 호리병이 되었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혼낼 엄두조차 안났는데~~
    문제는 그 다음날 부터 응가를 해대는데 응가가 딱 맛동산이더군요 ㅋㅋ
    그런 맛동산을 3일동안 치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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