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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노약자께선 클릭 금지) 뱀입니다. 뱀~~~!!!

용가리732007.09.04 17:00조회 수 77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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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아들내미랑 물놀이 나갔다가 발견한 무자치라는 뱀인데 가만 보니 입에 뭔가 물고 있더군요.

어떻게 물고기를 잡았는지 참 신기하기도 해서 찍어 봤는데 회원님들 보시기에 혐오스러우시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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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그만큼 생태계가 건강해졌다...라는 증거가 아닐런지요...설마 잡지는 않으셨겠지요..ㅎ
  • 네, 안 잡았습니다..^^
    잡을 용기도,, 잡고 싶은 맘도 없었습니다.
    헌데,, 사진 찍으려고 가까이 다가 갔더니 물고 있던 저 물고기를 바로 뱉어 버리고 그냥 도망가 버리더군요.

    솔직히 뱀한테 많이 미안했습니다. 식사 시간인 줄도 모르고 그랬으니...
    저 물고기도 물려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 있더군요. 그럼, 둘 다 살린 걸까요???
    ^^;;;;
  • 뱀의 습성과 더불어 생존전략중에 하 나가 바로 그 것 입니다.
    잡아 먹고 있는 중이거나,
    먹이를 막 삼켜버렸을 때 하는 본능이자 생존전략이 바로,
    먹던 먹이와 막 삼켜버린 먹이를 토해내는 밥업입니다.

    천적이나
    사람이 나타났을 경우 그렇게 하여 몸의 무게를 경량화(??^^) 하여
    신속한 이동을 하기위함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가끔은,
    술 마이 무그믄 그렇게 경량화를 실시하여 3,4차로 신속한 이동을 합니다...>.<::ㅎ
  • 오타군요...밥법--->방법으로 수정 드립니다요...^^::
  • 뱀이 물고기도 잡아 묵는군요.
    거걸 먹고 있는걸 잡아다가 끓이면 매운탕일까요?뱀탕일까요?
    참고로 저는 보신주의자는 아니지만 걸리면 뭐든 먹습니다.^^
  • 참으로 신기하네요 ^-^;
  • 뱀한테 사과하셔야 될듯...저거 잡으려고 노력많이했을건데..ㅋ 일당도 못 벌고 도망가야 되고..서러워서..ㅋ
  • 스카이님 말씀을 듣고나니 영화 "아나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무서버~~~ㅋ

    랄푸71님,, 제가 군대(창원 39사) 있을 적에 A공관 정문에서 작업을 하다가 두꺼비를 문 유혈목(꽃뱀이라고도 하죠)이를 한마리 잡은 적이 있습니다.

    근데,, 거기 공관병이 비서실에 갑자기 전화를 걸더니 상부 지시라며 그 꽃뱀을 절대 죽이지 말라는 겁니다. 좀 있으면 사람 보낸다고...

    제 생각엔 그 높으신 분께 드리려고 산채로 잡아 아마 술을 담그려고 한 모양인데...

    하지만,, 좀 있으면 온다던 그 비서실장은 안 오고 그렇다고 그 높으신 분께서 직접 오실 일도 당연히 없거니와 그날은 제가 일찍 퇴근을 해야 하거든요...??

    실은,,, 제가 단기병이거든요. 쉽게 말씀 드리면 방위...ㅡㅡㅋ

    토요일이라 다른 병사들은 일찍 일과를 마치고 퇴근을 다 해 버렸지만 저는 그렇게 홀로 쭈그리고 앉아 뱀을(두꺼비도 함께..) 지키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올 생각을 않고 화는 나고,,, 해서 그냥 낫으로 쪼아서...

    그 뒤는 회원님들 각자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지요...^^;;

  • 혐오스럽진 않은데요^^

    동물의 왕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니....

    얼마 전에 알았는데요.
    '아들내미', '딸내미'가 맞습니다.
  •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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