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타이어 교체하려고
휠을 들어냈더니
떡본김에 재사지낸다고
솔 들고 이곳 저곳 청소하게 되고
청소하고 나니, 부품 몇 개 바꾸게 되고,
부품 몇 개 바꾸고 나니, 기름칠하게 되고
기름칠하고 나니, 왁스칠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힘들어서,
중간에 차 한잔 하다보니
삼각대 펴고 사진이나 한번 찍어볼까 하게되고
그렇게 찍은 사진 몇 장 가운데 한장입니다. ^^
어제부터 노트북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네요.
참, 그 "페드로 타이어 레버(노랑색, 두개 붙어있는 것)"
얘가 생각보다 쓸만하던데요?
플라스틱이라 림에 상처도 안내고,
부러지기도 쉽지 않겠구나 싶었어요.
지난번에는 허친슨 튜브리스 (파이튼 2.35) 2개를
자그마치 맨손으로 끼워 넣었드랬죠.
그거하고 커피 한잔하는데
잔을 든 손이 마구 흔들리더군요. ^^
이번에는 이 노랑 녀석들 덕에 간단하게 했죠.
건강하시고 안전한 라이딩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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