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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찻잔

ほたる™2007.09.27 09:27조회 수 52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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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을 바꾸었습니다.

여태 아주 큰 머그컵 (앞에 자전거 사진이 있는 -_-;) 으로
차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물도 마셨는데..
커피를 조금 줄여 보기 위해 큰컵에서 작은 찻잔으로 바꾸어봤습니다.

이 찻잔은 마실때 한손이 아닌 두손으로 보듬어서 마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역시 차 맛은 머그잔에 가득 마실때 보다 훨씬 맛이 있습니다.

가을과 어울릴듯한 고뿔차를 우려내봤는데..  
아..~ 꼬소하니 부드럽습니다.

다음에 인사동 갈 기회가 생기면 저거보다 조금 더 작은 찻잔하나
꼭 마련해야지 하고 다짐을 해봅니다..
동방미인차도 아련히 그리워지는 군요,,

오늘은 햇살이 여름 아니고 가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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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책상위에 이것 저것 무언가가 많군요..ㅎㅎ 지구본도 살짝 보이고~
  • ほたる™글쓴이
    2007.9.27 13: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안그래도 폰카로 찍고 보니 책상이 참 더럽다는 생각을 잠시했습니다.
    치우고 찍을껄-_-;;;;;
  • 차를 마실 땐 두 손으로 마시는게
    다도에 따른 법이기도 하지만 유래에 의하면,
    정성과 겸손 및 감사의 마음으로 마시는데서 유례가 있다고 하더군요.

    서양의 커피를 마시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깊이가 있고 예의가 있으며 겸손이 있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려는 그런 차의 의미가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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