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평일에 시간이 나서 뒷산(예봉산)에 올랐습니다.
아직은 길을 잘몰라 잔차는 못가지고 갔습니다.
세재 고개길에서 만나 라이더분들 오늘 반가웠습니다.
파란하늘이 서울쪽으로 갈수록 뿌였습니다.
이사오길 잘했습니다.
바로 집앞이 강이고 뒷쪽에 병풍같은 아름다운 산이 있으니 말입니다.
좋은 동네로 이사오신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선비님과 백봉에 오르면 한강쪽으로 사진을 찍으시면서 선비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아무래도 카메라가 사람 눈을 못 쫓아간다는..
여러 차례 사진을 찍어 와도, 집에 와서 보면 정말.. 그 말씀이 맞더군요.
오늘 날씨가 좋긴 했지만, 참 멋진 사진 찍으셨네요.
언제 한 번 같이 라이딩 하시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