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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월 2일 지리산 모습

나홀로 산행2008.01.06 22:10조회 수 541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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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내리자 배낭챙겨 떠난 지리산 ...오래만에 설경다운 설경 보고 대청서 연하천산장까지 러셀하며 지리산 종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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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휴~
    연하천 가 본 지가 30년 전이네요.
    8월초였는데도 저녁 찬거리인 감자를 씻으려고 내려간
    계곡의 물이 너무 차가워 쉬엄쉬엄 씻었던 기억이 납니다.
    멋있는 삶을 사시는군요.
  • 대청서 연하천이면 대간을 종주한게 되네요~~~ㅎㅎㅎ
  • 전 2002년 말에 대설 주의보 맞고 대청 - 치밭목 러셀 한적 있어요~ 호호호~~
    산에 너무 많이 다녀서 잠시 혼동하셨나 봅니다. ^^*

    sinawia 님, 올해도 개척산행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심설산행의 경치와 즐거움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눈밭을 러셀하며 황홀하셨겠습니다..ㅎ
  • 예전 생각이 나네요....피아골에서 대원사 가는 지리종주때 폭설 맞나 3박 4일 일정을
    5박 6일에 걸처 종주 했었는데(회사 짤릴뻔)부럽 숩니다
    저의 올 겨울 목표는 큰 딸에(10살) 데리고 수리산에서 야영하는 겄인데
    침낭이 썩어나네요.........
  • 남극이라고 해도 믿을듯한 눈의양
  • 우와...............! (이거밖에 쓸말이 없습니다. ^^)
  • 허허허
    좋은데는 다다녀 오시네요.
    러셀 저는 지겹습니다만, 보니 가고싶네요.

    혼자 다니지 마세요.
  • 그런데 배낭이 도대체가 몇리터요?

    인간도 아니야....절래절래
  • 대단하십니다~!!!!! 눈오고 추워지면 저같은 사람은 이불속으로 숨을 궁리만 하는데~ 부끄러워지네요 ^^
  • 안녕하세요 산아지랑이, 스탐님...
    같이 갈사람이 없어서리....할수없이 혼자 (실은 산장에서 만난 초보자 1명 동행)다녔습니다
    아시듯이 새해부터 매일 먹고 마시고,마시고 했습니다 여러 좋은 선배님들(지리산 빠꿈이 님들)을 만나면 산이야기에 푹빠지다보면 낮에 허리와 가슴까지 빠진 눈에 다시 빠진듯하구요
    그러니 다음부턴 어디 가실때 부르세요 같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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