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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찜 중독~

ほたる™2008.01.14 10:16조회 수 64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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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어느 동네서 먹은 김치찜이 안잊혀져
부산에서 김치찜전문~ 이러면 가서 먹어봅니다.
그런데 같이 가는 사람들은 별로 안내켜하는것 같아요ㅡ_ㅡ;

이번에도 보드장갑사고 서성거리다가 서면에 새로 생긴
김치찜집이 있어서 샘이랑 같이 갔습니다.
먹어본샘이 사실은 안내켰는데, 먹어보니 참 맛있어요 라고 하더군요^^
나도 그 오래전엔.. 아 맛도 없을것 같은데 왠 김치찜~ 이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치찜 맛있게 먹고 나오니.. 부산에 비가 계속 내리더군요...
그래서 그 보드 .. 취소 돼서~ 괜히 설레임만 서면 길바닥에 버리고 왔습니다 ㅠㅠ

일요일 잠시 태종대 갔다왔는데..
많이 변해있었어요.
태종대 주변을 도는 기차도 생겼고..
그 기차를 타고 태종대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에 어떤 아저씨께서 자살바위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살바위에서 사람들이 하도 많이 떨어져서 스님이 그곳에 절을 세웠는데..
스님께서 사람들 감시(!?)할려고..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그곳에서 자살을해서
모자상을 세웠데요.. 그랬더니 그 뒤로 자살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날 태종대는 참으로 많이 추웠는데도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고 가족단위로 많이 왔더군요.
참 밤에 옵션으로 살짝~ 눈도 내렸습니다.

겨울 마음껏 즐기셔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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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옛날에 거기 태종대 자살바위에는 한번 더 생각해봅시다 라고 써있었던거 같은데 지금도 그 팻말이 붙어있나 모르겠네요. 높은 태종대에서 저 아래 바닷물을 내려다보면 파도치는 바다의 물빛이 너무 무서워보이는데 어떻게 뛰어내릴 생각을 할 수가 있는지... 등대바위가 보이는 저 태종대 또 가고 싶네요. 태종대 한바퀴 천천히 걷고 싶습니다.
  • ほたる™글쓴이
    2008.1.14 15: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태종대 한바퀴 천천히 걷고싶었는데... 그 추운날 반바지를 입고 가는바람에..
    계속 덜덜 떨면서 있었습니다..ㅎ
    저는 위에서 밑을 바라다보니.. 아름답다~ 이런 생각이 들던데....
    아마 난간을 부여잡고 있어서 아름답다. 생각이 들었던것 같아요^ㅡ^
  • 맨날 먹을거 사진만 ㅡ_ ㅡ; 자전거 타는 사진도 좀 보여주세요 ㅋ
  • 수평선을 지나는 배를 보고 있노라면......멀리 외국에라도 가보고 싶더군요
    푸르른 바닷물이 참으로 좋더군요
    바닷 바람이 짭짤하더군요
    ........................태종대에서 보는 느낌
  • ほたる™글쓴이
    2008.1.15 08: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좀비님 제가 자전거 타는 사진 그리 보고싶으세요^0^
    알겠습니다~ 곧 올려드릴께요 흐흐
  • 라이딩 사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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