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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람2009.09.09 00:04조회 수 404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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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 북단 지나 요즘 공사 중인 곳입니다. 이 길의 공사가 완료되면 속초가는 루트가 한결 쉬워질거라

봅니다. 아직은 왕래가 적어 한가하고 조용해서 쉬러? 나가기 좋더군요.

자전거라는 운동도 참 고독한 운동 같습니다. 그래서 끊지 못하는 운동 같기도 하구요.

자전거 타면서 좋은 분들도 알게 되고 싫은 분들은 멀어지고. 어딜가나 마찬가집니다만.

왁자지껄한 단체 라이딩 보다 심심하더라도 나홀로 라이딩을 나서게 되네요.

안장이란 물건은 오로지 한 사람만을 받아들이니 당연지사입니다만.

동절기가 오기 전에 가을라이딩 맘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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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홀로 라이딩과 카메라..... 정말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카메라를 드는 순간 사물이 표현의 대상이 되니까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다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길은 자전거도로가 좀 넓은 편이군요~~~ 제 자출길 강변(? 하천)로는 너무 좁아서 위험해요..ㅠㅠ

  • 저 길 옆쪽으로 콘크리트 대신에 나무들로 이루어진 길이라면 정말 최고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도시화가 되어가는 모습들이 별 좋아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인공적이긴 하지만 강과바위와 풀들이 있어 그나마 괜찮아 보입니다 

  • 이 길이 빨리 완공되어야 자출길이 좀 수월할텐데...아휴 매연...왕숙천,금곡천은 자전거 도로 안 만드남?
  • 광진구 전자도서관 앞길이죠?

    지난 겨울 아들녀석 꼬득여서 자전거 타고 도서관 앞 식당에서 점심 먹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제법 깔끔한 식당이었는데 이름이 생각나질 않네요. 만두국이 일품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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