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패니어를 앞에 달았을때 장점은 제가 뒤에 안달아봐서 모르겠네요. ^^ 우선 프론트랙은 옥션에서 판매하는 1만7천원짜리 구입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단점도 있긴 하지만 다른 프론트랙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좋습니다. 패니어의 위치가 좀 높아서 무게중심이 위에 위치하긴 하지만 저는 6박 7일 라이딩 동안 불편한거 모르고 탔습니다. 처음에 프론트랙에 짐 달고 탔을땐 핸들이 묵직한게 조향이 쉽지 않았지만 하루 정도 타고 다니니 일어나서 댄싱도 하게 되고 완벽하게 적응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패니어를 빼고 타니 핸들이 너무가벼워서 막 흔들리더군요. ^^  그리고 패니어는 도이터의 B-49패니어 인데 3만5천원에 두쪽입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이죠. 상품 설명에는 통근용이나 짧은 여행용이라고 써있긴 했지만 제가 써본 바로는 여름 장거리에도 별 문제 없다였습니다. 제가 여행기에 작성 해놨는데 지금 회사라 싸이월드가 안되서 실제 가져갔던 짐을 보여드릴수 없네요. 집에가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거 한쪽에 왠만한 등산배낭 하나 양만큼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프론트랙이 패니어용이 아니다 보니 패니어 고리와 프론트랙이 완벽하게 맞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것도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이해가 쉬우니까 나중에 여행기를 보여드리죠. ^^ 여튼 이런 모든것을 고려 하고라도 도이터 B-49패니어와 옥션포 1만7천원짜리 프론트랙은 아주 훌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