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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bluebird2009.09.18 00:37조회 수 444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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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NOR2984as.jpg

집에 거미가 많다보니, (요즘이 제철입니다. ^^) 거미를 자꾸 찍게 됩니다.  거미줄에 벌이 걸려들자 정신없이 카메라를 들고나와  담은 장면입니다.  줄을 타고 바람처럼 다가와서, 잽싸게 침을 박고는, 액즙을 빨아먹는 거미의 모습니다.

거미가 많으면, 모기와 벌이 줄어들어서 참 좋은데,  작년에는 말벌 가족 3마리가,  화단에 살던 사마귀부터 시작해서, 모든 거미의 씨를 말려버린적이 있습니다.  금년에는 안오나...   사진담기에는 말벌이 좋습니다. 말벌은 카메라를 가까이 해도 잘 도망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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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사진 찍으시는 것도 좋지만 벌 조심 하셔요...전 거미 보다는 스파이더맨이 더 좋습니다...^^ㅎ
  • 어떤 카메라로 어떻게 찍으셨는지 좀 알려 주세요^^

     

  • basicpro님께
    bluebird글쓴이
    2009.9.18 20:43 댓글추천 0비추천 0
    DSLR 에  Micro 렌즈 장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 약육강식--- 이 한장의 사진으로 표현되는군요^.^;;;
  • 벌이 있는 쪽의 헤진 거미줄로 보건데 벌의 처절한 몸부림이 느껴지는군요.

    살기 위해 얼마나 밝악을 했을까? 저 거미가 오기 전에 빨리 탈출을 해야 할텐데...

     

    반면 거미쪽의 거미줄은 깨끗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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