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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휴,자전거,딸아이

토마토2009.10.28 14:19조회 수 5837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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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대회 끝나고 2틀간 휴가를 냈습니다.

어제는 이런저런 업무보고..

오늘은 오전에 자전거를 좀 탓습니다.

일단 집에서 가까운 침신대 뒷산을 올라 갔습니다.

1027-02.jpg

 부드러운 싱글길에 나무와 풀들의 색이 곱게도 채색이 되어 있더군요.

 아침 햇살의 역광이라 색이 더 밝아 보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샛길로...  

 잠시 달리가가 멈추었습니다.

 바탕화면으로 쓸 요량으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무게만 좀 가벼웠으면 하는 포스. ㅋ

이거도 되고 저거도 되고 하는 욕심은 끝이 없는 거 같습니다.

자빠링으로 속도계를 분실하고 새로 구입한 플래닛 바이크 속도계입니다.

한눈에 필요한 정보가 쏘옥 들어오니 좋네요.

특이하게 온도계가 붙여있어요.  

 

침신대뒷산을 타고 이어 충남대 뒷산을 타러 이동을 했습니다.

 

 무당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있더군요.

알록달록 멋지게 생겼네요.

 충남대 안에 있는 카페에서 라떼를 한잔 마셨습니다.

제가 가려는 싱글 아래에 있지요.

아침이라서 학생들 보다는 산행을하시는 아주머니 고객이 더 많더군요.

 온도도 적당하고 거품잘내고 맛도 괜잖았습니다.

2000원~ ^^

 기숙사 뒤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점프대도 있습니다. ^^; 

 등산객들이 좀 있어서 살살 내려 왔습니다.

 

 다운&드랍

사진 많이 찍으시는 포토 구간이죠. 내려오는 길은 입맛대로~

역시 아파트 주변에 산은 등산객들 때문에 부담이 좀 있어요.

거꾸로 천문대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성성동 공원 한바퀴 돌아보고...

 

우성이 산으로 고고씽~

 

 

 우성이 산을 천천히 올라 갔습니다.

예전에 돌들과 나무뿌리가 많아서 제법 스릴 있었는데,

지금은 임도처럼 만들어 놓았어요.

예전에 산불로 이쪽 전망이 탁 트였었는데,

이제 수풀들로  점점 뒤덮여 가고 있네요.

바로 MBC쪽으로 다운힐~  

 신나게(?) 내려오다 깔았어요. ㅋ

별로 깔데도 아닌데... ^^;

다행히 별다른 긁힘이나 상처는 없네요.

 천변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공사장(확실치 않음) 벽에 만화가 걸려 있네요.

 

 아...

 

 갑천 따라 집으로~

 집에서 샤워하고 밥먹고

학교 끝난 은서를 데리고 과학관에 갔습니다.

은서엄마가 인근에서 일이 끝나서 그때 까지 시간 맞추기 딱 좋을 거 같더군요. 

 과학관 바로 옆에 있어요. 바이오 스피어

오래 간만에 가보네요.

 ㅋ 멋지군요.

만화에 나올거 같은 녀석들~

여러개의 화분 안에는 제법 많은 벌레들이 소화 되고 있더군요.  

 미모사의 꽃

 은서가 좋아 해요.

만지면 추르륵~

 

 기니피그

은서은 귀여워서 난리인데, 아빠는 냄새 때문에 절래 절래... T_T  

 

 

 

 

 

 

 예쁜 패턴들이많이 보이네요.

 

 

 

 

 

 

 

 은서가 좋아하는 닥터피쉬

손을 다므고 있으면 와서 청소를...

이날은 신종플루 때문에 입구를 막아 놓았더군요.

 

 

 

 작은 공간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것저것 많이 있네요.

 먹이와 같이 낮잠... T_T   

 

 

 

 

 ㅋ 초딩1학년 치곤 좀 커보이네요.

 2층에는 선인장이 있습니다.

 

 

 

 

 

 

 

 

 

 

 

 

 

 

 

 

 은서도 맘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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