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는 날이 맑았는데.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간 사이에 눈이 잔뜩 내렸습니다.
이 사태를 예측못한 기상청은 또 혼쭐이 나고 있더군요.
칠보산으로 향했습니다. 차를 타고 올라가려고 했으나...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서 끌고 갑니다..
올라가다가 눈썰매도 타구요~~
눈덮힌 길을 끌바하는건 쉽지 않죠!
미끌 미끌 신나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돌아오는길도. 수원 시내가 눈으로 잔뜩 덮혀서..아주 힘들게 왔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캐리어도 얼었고. 차도 얼었네요..
오랜만에 정비 좀 해야겠습니다..
눈길 운전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