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열흘을 넘게 볕도 없이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모처럼 볕이 났다.
많이 쌓였으되 높아진 기온 탓에 응집력을 잃었는지
눈무더기를 내내 뒤집어썼다.
3월의 눈길을 밟은 감흥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영화 '초원의 빛'에서 노래하던 '빛의 영광이여'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역시 이 대목에서 기억력 문제가..ㅋㅋ
워즈워드의 싯구는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로군요.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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