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한 2년전 쯤 청계천에서 중고로 사오신 자전거가 있습니다.
몇 달전에 아버지께서 그 자전거를 제게 주시고 중고로 하나 더 사셔서 함께 주말마다 한강으로 자전거를 탑니다.
질문의 요지는 2년전 아버지가 사오셨고, 현재 제가 타고다니는 자전거에 관한 것인데, 사진 찍어논것도 없고 해서 일단 웹서핑으로 겨우 구한 한장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바퀴나 핸들이 다르지만 프레임은 사진 속의 것과 동일합니다. Coyote HT4 라고 써있고, Ultralite 라고도 적혀있습니다. 크랭크는 원 주인이 바꾸셨는지 LX더라구요
제가 이녀석에게 완전히 꽂혔는데, 이름을 검색을 해도 뜨는게 없네요. 혹시 이녀석에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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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인 이스턴 엘리트 튜빙을 사용했군요. 대략 1996~2001 사이에 제작된 프레임으로 추정됩니다.그 당시 각 제조사의 알루미늄 프레임 중 탑모델이 이스턴 엘리트 튜빙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코나 최상위 알루미늄 모델이었던 Ku 또는 마니또 프레임등이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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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울트라라이트 튜빙이라니 일단은 당시에 상당히 고급자전거였음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서스펜션의 경우 많은 발전이 있었고 당시의 자전거라면 일레스토머일확률이 높아보이는군요.
2~30만원정도의 투자로 샥만 교체한다면 120% 만족하고 타실겁니다.
그나저나 mtbiker 님은 참 자료도 잘도 구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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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 생김을 보니 락샥 쿼드라 5 같군요 쿼드라 21부터는 양쪽에 돌리는 나사가 있는데 없는 걸 보니.. ㅎㅎ.. 암튼 클래식 바이크~ 좋습니다.. (아~~ 여담이지만 그림이랑 상관 없지만 쿠카~ 브렉 레버 갖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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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pkiss님께락샥 매그넘, 쿼드라, 인디, 쥬디 SL, 스페셜라이즈드 FSX... 탕게 스트러치, 놀린... 마니또...엘라스토머샥들이 생각나네요...업글에 미쳤던 시절...ㅋ
그런데 브레이크 레버는 바이크홀릭넷에 있는 KCNC 브레이크 레버 강추입니다. 쿠카레버 중고를 이베이에서 구하는 가격과 거의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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