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정리하다 나온 사진들입니다.
두서없이 업로드 해봅니다.
아세라, 알리비오 부품과 7단 28T 스프라켓(MTB용임ㅋ), RST 엘라스토머 샥으로 무장한
1992년식 듀랄루민 스콜피오 mtb로 참가했던 적도 있습니다.
태풍 그리고 코스진입 실수로 전원 탈락했던 때, 운무 속의 가리왕산
폭우 2시간동안 맞으며 달리다 저체온증 걸림. 아래 그건그래 님, 십자수님...
홀릭님의 새차 시트가 조난자(아마도 저?!)들로 인해 흙탕물 투성이가 됐던 적도...
출발전 사진...팀복과 지원이 없어서
마음속으로만 와일드바이크 팀이란 자부심 하나만으로 달렸던 시절도 있었죠.
태풍과 폭우 그리고 코스이탈로 인해 전원 탈락 후...
정병호 대장님이 폭우 속에서 홀로 라이딩할 때 나머지 팀원들의 뻗은 모습...ㅋ
캐논데일 F1000으로 참가했는데 울트라 패티 샥이 내려 앉고 오일이 새서 엄청 고생했던 적도 있었죠.
사진 속에 바이캐드님도 있음
아름다운 추억(?)은 뒤로하고...
지금은 아버지의 MTB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재활 열심히 해서 내년 280 랠리는 아버지와 함께 왈바팀복입고 완주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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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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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게 언제였던가.
늘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가득한 깜장 고무신님도 보이는군요.
아 글구 저차는 제 차 아닙니다. 저거 랜드로버에서 스폰받았던 새차죠. 새차를 가져와서 반납할때는 똥차를 만들어 버렸다는 ㅋㅋㅋ 제차는 저 다음달에 나온 동일모델입니다.
십자수님도 저때는 건강이 짱짱했고, 모두들 최고의 컨디션이었을 때군요.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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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골에서 순대국 먹은 날...실은 그 전날의 사진들이고...퍼붓던 비 속에 하일리에서 백덕이로 올려 보낸...김교용씨와 정병호님잠자던 나는 구조요청 전활 받고 새벽 4시에 꾸벅거라며...문재로 향하던...ㅋㅋ 많은 생각과...그때의 280랠리는 지금의 그것에 비하면.... 진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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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도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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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건 벽파령을 못 찾은 제 탓 때문에 전원 삑사리... ㅋㅋㅋ2004년입니다. 트레키님이 있으므로 절대로 2006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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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삑사리 났을때 맞습니다 공익이 처음으로 왈바에 발을 담근 때이기도 하지요~!
ㅋㅋㅋ
정병호님 구조하러갔을때 공익이는 밖에서 삼겹살구워먹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
예전에는 지금처럼 둥땡이는 아닌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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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속의 가리왕산아님니다~! 백석봉입니다~ㅋㅋㅋ
동네산이라 아는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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