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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라이딩(스크롤 압박 주의)

jericho2011.06.02 01:35조회 수 396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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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직한 트레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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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입구 펜션에 있던 강아지들 입니다. 하도 귀여워 죽겠-_ -어서 만질라고 했는데 희멀건 침을 질질 흘려서 그만 사진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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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사님이 애용하시는 2L 생수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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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챌린저 코스 진입 하기 전 , 아직까지는 업힐다운 업힐도 없고 널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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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남 김나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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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 사진을 좀 더 잘 찍어드렸어야 하는데, 대충 찍은 폰카 사진이라 총 50장 중에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요 ㅠ.ㅠ

연인산 챌린지 코스 첫번째 업힐 중 입니다.
경사가 상당하더군요. 사실 어떻게든 타고 올라올 수는 있는 곳이지만 처음부터 체력 절약모드라 다들 타다가 끌다가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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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챌린저 코스 중간에 우리는 정상으로 가는 끌바길을 택했습니다.

트레키님이 10여년 전의 후기는 이곳 보다 더 힘들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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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2.7km의 끌바였습니다. 20km 정도 임도 라이딩 후의 끌바가 편치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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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자전거 끌다가, 들쳐메다가, 옆으로 메다가..

저와 트레키님은 5.10의 전용 신발을 신고 있어서 끌바가 매우 편했습니다만, bikeholic님, 맑은내님, 김나사님은

SPD전용 신발 밑창이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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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바로 100m 정도 아래에 있는 9부 능선 입니다. 여기까지 올라와야 숲을 벗어나 하늘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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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맛 상큼한 ! 미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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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3 연속 사진 입니다.

김나사님은 코가 잘리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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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키님은 뒷태의 일부만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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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의 뇌를 날려드렸습니다. ㅠ.ㅠ 제가 죽일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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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내님만 한장 겨우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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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바이크님이 '우정능선'같다고 하신 곳 입니다.

연인산 정상에서 첼린지 코스와 가장 가까운 곳의 능선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등고선 지도로 보니 그나마 가장 코스가 나올만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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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등산객 분들이 매우 답답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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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내려가는 곳 세군데를 제외하면 엄청 내려쏘기 좋은 다운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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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 손이 하자라 역시 레이져가 나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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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닝을 찍으려 했는데..

하여간 매우 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V 자 코스가 주를 이루었는데 낙타봉에서 브레이크 안 잡고 내려가면 맞은편 낙타봉까지 모멘텀만으로

기분 좋게 올라가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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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내려가는 곳 세군데를 제외하면 엄청 내려쏘기 좋은 다운힐 이었습니다.

능선 다운힐 중 약 80%는 매우 좋은 싱글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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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사를 저주하십시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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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내려와서는 우리는 물과 행동식이 거의 다 떨어져서 나머지 임도의 절반만 타고는

 하산하는 루트를 택했습니다.

트레키님이 준비한 등고선 지도 어플에 잘 보니 계곡을 따라가는 싱글길이 있더군요.

등고선만 보면 제법 편하게 내려갈만한 길이었습니다. 단 노면만 좋았더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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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은 이런 물길 두어번을 지나가더니

"싸나이는 도강이지" 하면서 물에 철푸덕 들어가셨습니다. 중간에는 허리까지 빠지는 곳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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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 싱글 중간에 "유신 건설에 앞장서자" 하는 70년대 문구가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싱글이라긴 좀 넓은길도 나오고 중간에는 도저히 차가 다닐만한 길이 아님에도

짓다 만 막사 같은것이 있더군요.

혹시 여기도 박정희 정권 시절 때의 삼청교육대라도 있던 곳이었을까요?

사람이 만든 임도길이 오래 방치되었던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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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진은 맑은내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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