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바리 싸들고 온 땀님 차.
대롱대롱..
땀님의 타이터스, 아네님의 라이트스피드, 검둥이 카본은 제꺼.
라뽁음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에 좀 잡아 보겠다며.
홀릭님의 말에 속아서 현장에서 급구입한 낚싯대와 찌를 달고.
이쪽은 안되겠다 저쪽 강 건너로 가보잣.
아네님은 던져 놓고 그냥 세월을 낚습니다. 땀님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던졌다 건졌다...
여전히 세월을 낚습니다.
전 그 사이 그물 어항을 떡밥 넣어 두고는 설거지를 끝내고...
모래톱에서 장난질을 하며 놉니다. 발이 참 예쁘기도 합니다. ^^ 양각 아니고 음각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에서 해가 비추는...
뭐 살기 좋은 동네라는 뜻쯤...
참고로 여기 캠핑장은 봉화군에서 운영하는 고무배 그거 놀이하는 곳입니다.
어항에도 낚시로도 한 마리도 못잡고는 삐죽 심통이 납니다.
근데 담을 그릇은 40리터쯤 되는 커다란 통을 갖고 갔었다는...풉. 매운탕이 어쩌구 하시더만...밀가루 반죽이나 만들어 놓으랬다나.
이젠 잠잘 곳도 만들고.
여보 튼튼하게 잘 맹글어야 해~~!
초상권이 있다며 피하시는 땀형수님...
으이그 볼트 좀... 기름 좀 살짝 발라주면 녹 안슬어요. ㅋㅋㅋ
a2z Q/R 가볍고 좋기만 한데 누가 자꾸 풀린답니까?
뒷자리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내 짐.
예쁘다. ㅋㅋㅋ
뽀스님도 도착해서 집 짓습니다. 우리보다 두어시간 늦게 도착했습니다.
나홀로 산행님도 와서 집 짓습니다.
뭘 먹나 했더니 뒌장 유명한 영주표 쫄면이랍니다. 난 맛도 못봤네...
그건 멉니까? 아네님...
1부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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