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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2

십자수2011.09.28 12:41조회 수 315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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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님의 해맑은 웃음... 귀엽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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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물고... 뭔 상념들을 하시나? 고구마 익기 기다리시나? 연기 때문에 불이 아직 덜 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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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얼짱각도가 좋아...

그 와중에 잽싸게 숨어버린 땀형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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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전 러브입니다."

홀릭님 빼고 이 친구 없었으면 제가 나무하러 댕길 뻔. ㅋㅋㅋ(막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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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씩들 들어갔습니다. 주제는 없어도 갈깔거릴 꺼리는 많습니다. 이제 토요 라이딩을 마치고 오신 설까치님도 붙으셨습니다.

 

눈이 오시나?SDC14934.JPG

보통 이 각도면 빨갱이 눈으로 나오는데... 아직까진 멀쩡합니다.

설까치님입니다.(수정했습니다.) 당일엔 제가 제대로 인식했죠? 설까치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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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풀려가는(졸려서)  짜군SDC14937.JPG 

 

그리곤 몇시였는지 기억에도 없이 침낭 속에서 떨었습니다. 밥팅이 핫팩은 왜 가져갔니? 아침에 배낭에서 발견...멍치...

떨다가 아침입니다.

santa fe님 어제 사진은 왜 한개도 없죠? 아~~~ 총통님하고 늦게 오셔서 그런가?SDC14940.JPG

아침에 또 불피운다고 산아지랑이 형님이 뭐라셨지만... 전 추워서...

그러나 다시 구운 저 고구마는 행동식으로 다들 챙겨가시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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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송현님도 도착하셨습니다. 형님 잘 모셔 드리고 어차피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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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총통님은 거의 밤을 새워서 드셨다는데 그래도 먹을 궁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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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드신거임까? 전 한 병 밖에 안 마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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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짓 할 사람 딱 한 사람밖에 없죠.

누군지 아시죠? 요 위에 쭈구리고 앉아 먹을궁리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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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도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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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 취한 아니 추한 제 모습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ㅋㅋ

    열정님가 십자수님의 오누이포즈가 정겹습니다.

  • 홀로 토요라이딩 마치고 오신 분은 강릉의 설까치님 이세요...ㅎㅎ

     

  • 십자수글쓴이
    2011.9.28 16: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맞다... 설까치님을 산비탈님이라고...ㅎㅎㅎ 수정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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