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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미르달에서의, MTB 다운힐 서비스.

bluebird2013.08.19 19:10조회 수 447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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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8년만에, 비행기타는 여행을 처음으로 떠났습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북유럽을 향했습니다.

 

유럽에서 2박을 한날, 노르웨이 플롬으로 이동해서,  플롬열차를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창밖이 시끌시끌해서 보니,  자전거를 실은 수레가 눈의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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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의 제일 앞칸 전체에, 엄청난 양의 MTB를 그득채우고 열차가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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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의 회차역인, 미르달역에 싣고 왔던 MTB를 하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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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두 노르웨이 청년이,  재빠르게 MTB 대여소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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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계층의 사람들이 다운힐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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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유럽 여행에서, 유럽을 다 가본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방문했던 4개국의 경우에는, 자전거문화가

완전히 정착되었음을 보았습니다.  도시나, 농촌 할것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합니다.

특이했던것은, 거의 대다수 자전거가 묶어두지 않는다는것이었습니다. 너무 흔해서 그런가... 물론,

간간히 묶어놓은 자전거도 보이긴 합니다.  또하나 특별해보였던것은, 헬멧은 당연히 쓰고 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저가형이라고 할수 있는 투박한 헬멧도 스스럼없이 착용하고 탄다는 점과, 양복을 입고 타기도 하고,

드레스를 입고 타기도 하고,... 정말 자유분방한 복장으로(거의 실생활 복장) 자전거를 이용함을 보았습니다.

간간히, 장거리 이동하는것으로 보이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등산복 비슷한 라이딩복장이었습니다.

거리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생활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그들의 자전거문화가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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