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랠리 전에 어설프게 조립했다가 다시 풀었던 터너 nitrous를 이제야 재조립 완성. 그것도 디스크 캘리퍼 어댑터를 구하지 못해서 전전긍긍(한 달 여를) 결국 포기하고 앞을180mm로 다행히도 같은 모양의 180mm가 있어서...
로터 휘어 바꾸고 얼마나 탔을까나? 끽해야 300키로? 비싸긴 허벌 비싸가지고...
탑튜브 팩은 좀 거시기 자세 꽝이긴 하죠? 근데 써보니 편리하더랍니다. 폰도 넣고 파워젤 등...아주 좋습니다.
영남 랠리 땐 저걸 왜 안 끼워 갔는지...가서야 불편을 알았습니다.(사 놨었는데)
테일라이트를 제외한 완성차 무게=11.40Kg (물론 라이트, 탑튜브팩, 속도계 본체 두 개 모두 제거, 단 속도계 장착용 확장 마운트-빨간 거는 포함한 무게입니다.)
프레임, 안장봉, 안장, 페달, 크랭크 에서 평균보다 약간식의 무게감량이 더해져서 XC풀샥 보통의 무게보다 많이(?) 적게 나갑니다. (대충 기억에 에픽12.0Kg, 트루쓰12.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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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은 전에 사용하던 것 그대로... 디스크 브레이크도 역시 이식. 크게 포크와 크랭크만 새로 구입.
포크를 100mm로 하면 딱 모양이 좋을것 같은데... 이 프레임 메뉴얼상에 80mm 리밋이라고... ㅎㅎㅎ
잘 보이진 않지만 HEAD SET이 특이하죠. 아주 오래 전 대구 고정훈님이 데모버전으로 만들어 선물주신
KOHOSIS표 HEAD SET입니다. 아래는 골드 위는 레드입니다. 색상 매치업이 그만이죠.^^
반대편 모습.
지난 수요일 퇴근길 탄천변 주차장에서... 이 날은 테헤란로를 이용했기에...야구장에서 탄천으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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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잘못 조립을 했다는 얘긴 급히 조립하느라 지오메트리를 무시한 채 마구 끼워맞추기만 해서리...
도로 내리막질에서 핸들이 마구 흔들리고... 평지에서 속도 내려 해도 흔들리는게 25를 넘기기도 힘드는게...
당시 기억에 병원까지 출근 평속이 19도 못 나왔던 기억이...망할...
이번에 새로 조립해서 지난 수요일에 처음 자출였는데 카본 하드테일보다는 역시 평속은 떨어집니다.
제 생각 기준으로 약 1Km정도 떨어지더랍니다. 22.7정도 나왔고 하드테일이 보통 23 후반 나오니까... 뭐 기분과 몸이 아주 굿일 때는 24 이상 나올 때도 있긴 합니다만...
최고는 24.7이었나? 그 정도 됩니다. 아주 먼 얘기지만 예전에 SEVEN 잠깐 탈 때 26.몇? 나온 기억 빼곤. 최고... 25.?였나? 몰라?
이넘이 출근해서는 창고에 이런 모습으로 있습니다.
호강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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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핸들바는 늘상 이래 복잡합니다. ^^
속도계가 왜 또 두 개냐구요?
핸들바에 달리 놈은 무선이고 확장 거치대에 달린 넘은 이번에 영남랠리 갔다가 들른 질주 아우님 창원 샵에서 우연히 발견여 득한 ASTRALE8입니다. CADENCE기능이 있는.
예전 EPIC과 TRUTH 탈 때 사용했더란...
무선을 떼 낼겁니다.
속도계를 저렇게 확장심에 장착을 하니까 좋은 게 하나 있습니다.
요즘처럼 아침 자출길에 어두울 때... 핸들바에 거치된 라이트가 비추니까 훤히 보인다는 거.
갈수록 어두워져서 이젠 분당 지나서 시흥 네거리까지 어둡습니다.
저 핸들바에 달린 라이트가 제 속을 박박 긁었던 그 헬멧 겸용 라이트입니다. 30분만에 배터리 완전 소모되어 죽어버렸다던.
그 후로 A/S 보냈다가 2주 지나서 감감 무소식이었다가 돌아온. 뭐 지금은 잘 되긴합니다. 밝기 만족하구요.
그 당시의 배터리팩에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6알짜리가 만충 30분만에 스르륵도 아니고 퍽 간다는 게...
다시 받은 배터리는 잭이 불량이고...두 번째로 받은거죠. 하여튼 뭐 지금은 다 잘 되니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이게 헬멧 겸용이긴 한데 오래 이고 있기엔 무게가 좀 부담이 되긴 합니다. 밝기는 아주 굿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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