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뽕패달의 세계의 입문한 초짜입니다. 중고패달달고 신발도 사고, 이래저래 탈착연습도 하고 나름대로 재미있게보내고 있는데요.
신발이 생각보다 미끄럽더군요.
바닥은 엄청딱딱해서 꼭 육상스파이크를 신은거같은데 문제는 아파트 복도 경사면은 물론이고, 산에서도 내리막을 갈때 생각보다 많이 미끄러집니다.
오르막에서도 나무뿌리같은걸 잘못밟으면 발이 미끄러지구요.
바닥을 살펴보니 등산화같은 고무창제질이 아닌 그냥 플라스틱 바닥인듯하더군요.
원래 클릿슈즈는 이렇게 다 미끄러운가요? 제가 신는건 스콧 팀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녀석은 다른분들 뾰족스파이크 다는 앞코부분이 육각형의 플라스틱 스파이크거든요 끝이 그냥 뭉뚝한...
산에서 신을거라면 여기에 다른분들처럼 뾰족한 스파이크를 따로 구입해서 달아야하는건지도 알고싶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