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에는 상계동에서 답십리까지 출퇴근하거든요
그런데 사무직이라서 매일 넥타이를 매야 하는 지경입니다.
회사내에 정장과 와이셔츠 그리고 넥타이 몇개를 항상
월요일에 집에서 갖다 놓습니다.
여름에는 화장실에서 샤워해도 되는데 요즈음은 샤워할 정도로 땀은
안나더군요. 그래서 잔차복만 갈아입고 바로 근무합니다.
님도 사무실에 여벌의 옷을 갖다 놓으시면 쾌적하게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 먼 거리는 아닙니다.
>
>6km정도? 잠실대교 건너 가거든요...
>
>제가 출퇴근 잘 하다가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을 안하고 있습니다.
>
>알바하는 사무실이 씻을 곳이 없습니다. 전에 땀 조금 흘린 옷을 그대로
>
>입고 근무하다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ㅡ.ㅡ;;
>
>한번은 땀을 덜 흘려보겠노라며 나시티위에 윈드자켓 하나 입고
>
>출근했습니다...추워서 죽는줄알았습니다 ㅡ.ㅡ;; 자켓자체가 차가워져서
>
>땀이 안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너무 춥더군요.
>
>게다가 사무실 안에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땀이 나기 시작하잖습니까...
>
>혹시 자전거로 출퇴근 하시는 분중에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 없으신지요
>
>그냥 버스타고 다닐까요? ㅡ.ㅡ;;(아침에 잠실대교 막히는 거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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