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효과는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할겁니다.

간혹 안장에 무게가 모두 올려진 상태에서 충격을 받을때는 효과가 있는데
이럴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은 일이며 일부러 이렇게 하는경우는 더욱더 없죠..

저는 락샥 서스펜션 싯포스트를 사용했었는데
일단 겨울에서는 엘러스토머라서 좋지 못했고 봄부터 효과가 있는데
일반 리지드 서스펜션으로 바꾸고 난후 전혀 불편함을 못느낀것을 봐서는
서스펜션 싯포스트란것이 별볼일 없는 기능이었습니다.

특히나 풀샥 효과를 보시려는 분도 계시는데 이것은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허리가 좋지 못하다면 지오메트리에 신경을 쓰시는것이 효과는 더 클듯합니다.
그리고 산을 탈적에는 오르막이던 내리막이던 안장에 거의 앉아있지 않습니다.
그냥 궁뎅이만 걸치듯 타는것이죠. ^_^;;

제 생각으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타세요..
과격한 라이딩은 허리가 멀쩡한 사람도 고장나는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