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예전에 글 함 섰었는데 가장 뾰족한 수는 3단봉을 휴대하는겁니다. 훅 휘두르면 봉이 길어지죠. 그래도 짧아서 쫓아오는 개를 때리려면 힘들죠.
저같은 경우는요 처음 가는 길은 아주 신경을 곤두세우고 개가 있나없나를 살핍니다. 일단 개가 있을듯해 보이는 곳은 속도를 내어서 냅다 튑니다.
일단 속도라도 빨리 내면 개는 쫒아오기 힘들어서 쉽게 공격하지 못하죠. 물론 그 속도라는게 최소 30 이상은 되야죠.
늘 가는길에 늘 보던 개가 있다면 같이 술래잡기하고 놉니다. ㅡ.ㅡ;;
그리고 쪼매난 개도 미친듯이 쫒아오는데 이런건 간단하게 발길질 몇번 하면 해결되죠.
큰게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정말 뾰족한 수가 없네요. 칼을 차고 다닐수도 없고..
전에 대구서 경주가다가 맞은편길가에 송아지만한 개때들이 있는데 한넘이 이쪽으로 실실 기어 나오는겁니다. 그런데 차들이 막 오고 있는 통에 살았지 뭡니까. 제가 반대차선으로 갔더라면 목숨도 위험했습니다. ㅋㅋㅋ


>라이딩하시는 분은 누구나 경험하셨을 겁니다.
>
>산악자전거 특성상 시골길 및 시골마을을 많이 지나치게 되는데
>웬놈의 송아지같은 개들을 묶지도 않고 방치하는 인간들이 많은지~~~
>
>달려가면 도망가는 줄 알고 따라오는 것인 개의 특성이거늘...
>아~~ 개 눈치 안보고 쟌차 타고싶다.
>
>호르라기도, 에어혼도 큰 효과는없으니 ;;&*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