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 전면부나 후방 쪽이 아프시다면 안장의 높이와 상관이 있습니다.

글 쓰신 분처럼 측면 그것도 바깥부분이라면 일단 자신의 다리가 오자다리 비슷하게 휘어있지 않나를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대답이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하시면 클릿의 위치와 그것에 신발을 끼웠을때의 전체적인 각도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걸음걸이의 발바닥의 각도와 같은 각을 이루어서 패달링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오자 다리라면 클릿의 위치와 각도를 확인해 주시는 것과 함께
icepack 치료를 라이딩 하신 후에 항상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외국의 라이딩을 전문적으로 하는 physical therapist에게서 들은 바로는
(대부분의 정형외과 의사들은 라이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라이딩시에 신체의 어느부분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지 등에 관한 것에서는 전문 라이더 보다도 못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니 허구헛날 진통제 처방에 물리치료만 시키는거겠지요)

다리가 많이 휜 사람들 중에 과도하게 무릎을 사용하면, 그것도 한정된 방향으로의 반복적인 움직임 (자전거가 좋은 예라고 하더군요)

다리의 내측 근육보다 외측 근육이 비 대칭적으로 발달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현상을 보통은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지만 시간이 오래 흐르면서 어떤 외부충격 혹은 자연스럽게 내,외측 근육이나 인대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무릅의 각도가 틀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 정확한 클릿의 위치를 약간 수정하여 어느 정도의 치료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타나는 증상이 균형이 깨어진 무릅 부분에서 나타나는 마찰 (friction)에 의한 일종의 염증 증상입니다. - 얼음찜질로 염증 부위를 달래줄수는 있습니다 - 일시적으로

아마 계단 올라가시는 것보다 내려오시는 동작이 힘드실 겁니다. 만약 그러하시다면 제가 말씀 드리는 방법만이 치료법이라 생각합니다.

얼음찜질과 내측 근육의 발달 운동 그리고 외측 근육의 이완 운동을 병행해 주셔야만 합니다.

Body Geometry신발을 사용하시는 것도 이론 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지만 저도 생각만 하고 실제로는 사용을 해보지 않아 뭐라고 말씀 드리기는 힘들군요.

만약 제가 말씀 드린 설명과 본인의 증상이 일치하거나 비슷하다고 생각되시고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면 쪽지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자세히 해드리겠습니다.

정형외과 백날 가보셔야 소용 없습니다.
한의원도 마찬가지고요.
원인 분석을 하신후에 그에 맞는 운동 처방을 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 하드테일을 타신다면 풀샥을 타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풀샥중에서도 pedaling feedback 이 적은 모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