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은 부스러 지고
습식은 찐득찐득.. (그냥 표현을 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_^;;)

어떻든
세라믹이 뭐가 좋냐고요?
림 표면에 돌맹이(세라믹)붙인것은 아시죠?

이 표면이 거칠하기때문에 매끄러운 일반 림에 비하여 제동력이 우수한데
이것은 표면에 물기나 이물질 같은것이 있을때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패드또한 단단하게 제작이 되는데 마모성도 있지만
찐득찐득하게 달라붙어 락이 되는 현상을 현저하게 줄일수도 있죠..
(스스스스 하면서 제동하는 세라믹이 월등히 일정량의 감속이 수월합니다.)

그러나 단점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일단 값이 비싸죠?
외국보다 국내가 조금 편차가 심한데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얼음과 같은 고체가 달라붙으면 세라믹림도 별 효과를 볼수 없습니다.
돌맹이를 림에 붙였기때문에 무게도 증가하겠죠?
(강도는 조금더 상승됩니다.)
그리고 님께서 우려하신대로 돌맹이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보다는 림이 휘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을정도로 수명은 대단히 깁니다. ^_^
(걱정하지 않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하하)

국내에도 제법 지형적인 상이한 특성이 많은데
건조한 지역이라면 세라믹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거 같고요
조금 습한 지역이라면 세라믹이 좋습니다.
물론 바닥에 흙먼지가 많은 곳도 세라믹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겨울철에 눈 많이 내리는 곳이라면 세라믹이나 일반이나 차이 없으니
차라리 디스크가 유리하죠.. ^_^;;

비오때도 많이 타시면 저는 세라믹을 추천합니다.
세라믹 림이라고 모두 비싼것은 아닙니다.
마빅이 좀 비싸죠. 타브렌드도 많이 나오는데 국내에는 어느정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자신의 취향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세요.

복 많이 받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