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려 놓고 나니까 제 생각만을 너무 주장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와는 다른 의견을 제시하신 분이 계신데요.
그 분 의견에 비추어서 왜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를 설명드리면
질문하신 분의 혼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보충설명을 올립니다.
어떤 잔차를 살 것이냐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을텐데요,
어쨋든, 저의 요점은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기려면' 입니다.
근데 사실 편안하게 잔차타기를 즐긴다는 것도 극히 상대적인 얘기가 될 수 있을 검다.
제 생각으로도 라이딩 목적과 타시는 분 성향에 따라서 10만원대의 제품도 얼마든지 편안할 수 있슴다.
찌그덕, 드르륵 등의 웬만한 소음이 그다지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면 좀 편하게 탈 수 있죠
(저는 좀 그렇지 못한 편이라서...^^;) 사실 체인이나 톱니부분을 청소하지 않으면 소리가 안나기도 하구요. 체인에 끼인 오물들이 방음 역할을 해주니까요. 림이 쪼금 휜 정도는 대범하게 무시할 수 있다면 편안하게 타실 수 있습니다.(비꼬는 투로 드리는 말씀 아닙니다. 저는 그런 거 무신경하게 넘기지를 못해서리..)
글구, 잔차를 내 마음대로 몰아보겠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잔차에 어느 정도 맞춰서 탈 수 있는 분이라면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한 마디로 곱게 타는 거죠. 라이딩 이유에서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의 기본적인 기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나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죠.
여기에 필수적인 것 하나, 마음씨 좋고, 노련한 잔차포 아저씨를 알고 있다면 더 바랄 것 없을 검다. 의외로 이런 분들은 중고잔차 취급하는 허름한 가게에 있슴다. 한 눈에 어디가 문제인지 알아 볼 수 있고, 교체해야 한다는 소리 웬만해서는 하지 않으시는...ㅎㅎㅎ. 라이더의 생각에 맞춰서 응용력을 발휘해주시는...
자전거를 팔 줄만 알지 어디가 이상인지 모르는 잔차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엉뚱한 거 갈아야 한다고 하구. 가는데 마다 하는 얘기가 다 틀리구..스프라켓에 WD40 팍팍 쳐서 구리스 다 녹이구.. 드라이버랑 망치 들구 B.B랑 카셋트 딸려구 하구(제대로 고쳐만 주면 이것도 참을만 하죠)...
제가 제일 많이 들은 소리, "그냥 타세요" ㅡ.ㅡ;
제가 여태까지 탄 잔차가 세어 보니 모두 6대 네요. 그 중에 한 대는 10년 되었구요.
집에 항상 2대 이상의 잔차가 있었던 것 같군요.
제가 입문용 엠티비 권하기는 했지만 저는 아직도 7단 막차 탑니다.
그 놈 10년 유지하느라고 좀 힘들었어요.
얼마나 더 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다. 아마 조만간 폐차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산에 갈 수 있는 처지가 안되서 도로에서 타는 걸로 만족해야 하는데...
아마도 입문용 XC로 구입하게 되겠죠.
글구, 만일 20만원대에서 해결 보실 생각이라면 참고하세요, 물론 제 주관적인 경험담이지만
20만원대 잔차는 성능 면에서 10만원대 잔차를 큰 차이가 없는 거 같아요.
다른 점은 mtb 흉내를 많이 냈다는 거죠. 근데 부품은 전부 저가 중국산이예요.
저가로 고가 흉내를 내니까 폼은 나지만 무게는 많이 나가죠.
글구 저가로 고가 흉내낸 만큼 부품 이상 발생이 더 많은 거 같아요.
그래도 폼이 중요하다면 사는거죠, 뭐.
저도 인생에서 뽀대가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환자 중 한 명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지만 용도를 분명히 정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구요
다른 분들 의견도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이라 싸더라구요
울 동네 잔차포에서는 블랙캣 익스트림 데오레가 현금가 50만원 ㅋㅋㅋ
시중에 이렇게 파는 데가 또 있는 것 같던데
(은근히 또 MTB를 권하는구만...ㅎㅎㅎ)
저와는 다른 의견을 제시하신 분이 계신데요.
그 분 의견에 비추어서 왜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를 설명드리면
질문하신 분의 혼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보충설명을 올립니다.
어떤 잔차를 살 것이냐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을텐데요,
어쨋든, 저의 요점은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기려면' 입니다.
근데 사실 편안하게 잔차타기를 즐긴다는 것도 극히 상대적인 얘기가 될 수 있을 검다.
제 생각으로도 라이딩 목적과 타시는 분 성향에 따라서 10만원대의 제품도 얼마든지 편안할 수 있슴다.
찌그덕, 드르륵 등의 웬만한 소음이 그다지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면 좀 편하게 탈 수 있죠
(저는 좀 그렇지 못한 편이라서...^^;) 사실 체인이나 톱니부분을 청소하지 않으면 소리가 안나기도 하구요. 체인에 끼인 오물들이 방음 역할을 해주니까요. 림이 쪼금 휜 정도는 대범하게 무시할 수 있다면 편안하게 타실 수 있습니다.(비꼬는 투로 드리는 말씀 아닙니다. 저는 그런 거 무신경하게 넘기지를 못해서리..)
글구, 잔차를 내 마음대로 몰아보겠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잔차에 어느 정도 맞춰서 탈 수 있는 분이라면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한 마디로 곱게 타는 거죠. 라이딩 이유에서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의 기본적인 기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나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죠.
여기에 필수적인 것 하나, 마음씨 좋고, 노련한 잔차포 아저씨를 알고 있다면 더 바랄 것 없을 검다. 의외로 이런 분들은 중고잔차 취급하는 허름한 가게에 있슴다. 한 눈에 어디가 문제인지 알아 볼 수 있고, 교체해야 한다는 소리 웬만해서는 하지 않으시는...ㅎㅎㅎ. 라이더의 생각에 맞춰서 응용력을 발휘해주시는...
자전거를 팔 줄만 알지 어디가 이상인지 모르는 잔차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엉뚱한 거 갈아야 한다고 하구. 가는데 마다 하는 얘기가 다 틀리구..스프라켓에 WD40 팍팍 쳐서 구리스 다 녹이구.. 드라이버랑 망치 들구 B.B랑 카셋트 딸려구 하구(제대로 고쳐만 주면 이것도 참을만 하죠)...
제가 제일 많이 들은 소리, "그냥 타세요" ㅡ.ㅡ;
제가 여태까지 탄 잔차가 세어 보니 모두 6대 네요. 그 중에 한 대는 10년 되었구요.
집에 항상 2대 이상의 잔차가 있었던 것 같군요.
제가 입문용 엠티비 권하기는 했지만 저는 아직도 7단 막차 탑니다.
그 놈 10년 유지하느라고 좀 힘들었어요.
얼마나 더 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다. 아마 조만간 폐차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산에 갈 수 있는 처지가 안되서 도로에서 타는 걸로 만족해야 하는데...
아마도 입문용 XC로 구입하게 되겠죠.
글구, 만일 20만원대에서 해결 보실 생각이라면 참고하세요, 물론 제 주관적인 경험담이지만
20만원대 잔차는 성능 면에서 10만원대 잔차를 큰 차이가 없는 거 같아요.
다른 점은 mtb 흉내를 많이 냈다는 거죠. 근데 부품은 전부 저가 중국산이예요.
저가로 고가 흉내를 내니까 폼은 나지만 무게는 많이 나가죠.
글구 저가로 고가 흉내낸 만큼 부품 이상 발생이 더 많은 거 같아요.
그래도 폼이 중요하다면 사는거죠, 뭐.
저도 인생에서 뽀대가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환자 중 한 명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지만 용도를 분명히 정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구요
다른 분들 의견도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이라 싸더라구요
울 동네 잔차포에서는 블랙캣 익스트림 데오레가 현금가 50만원 ㅋㅋㅋ
시중에 이렇게 파는 데가 또 있는 것 같던데
(은근히 또 MTB를 권하는구만...ㅎ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