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트 1000좋은 자전거 입니다..
27speed로 업글 한다면..정말 괜찮은 하드테일이 될겁니다..
1000이 좋은 이유는 스템..포스트 등이 그나마 메이커이기 때문일겁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이구아나보다..스템 등이 좋은건 사실이죠..
크랭크도 그렇구요..

단..간과 해선 안되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 메이커때문에..
자잘한 스펙때문에..1000을 구입하실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어는 스템을 쓰고..
어느 포스트이고..어느 핸들바이다...라는 것때문에..
라이딩의 느낌이 확연히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저도 허접한 실력이긴 하나..수많은 자전거를 타 보았습니다..
학교 mtb동아리에 10여종 이상의 모델이 있기 때문입니다..

1000이 코레 라이트 제품을 썼기에..더 좋다---이건 아니란 겁니다..
이스턴사의 최고급 제품이면 몰라도..ㅡㅡ;;
얼라이트 1000에 사용된 스펙은 분명 메이커이긴 하나...
좋은 물건은 아닙니다..

다만..이름 없는 허접용보다 좋단 거지요..
각설하고 말씀 드리면..
그 자잘한 스펙에서 느끼는 차이보다는..
11~30t의 8단 스프라켓과..
11~34t의 9단 스프라켓에서 오는 차이가 더욱 큽니다..

처음부터 27단으로 업하시고 1000을 타신다면 몰라도..
알바해서 어렵게 구한 돈으로..
업글은 엄두도 못내실 처지라면..

또..즐기는 라이딩이 목적이시라면..
50만원대의 얼라이트 1000보다..
60만원대의 27단을 권합니다..

스템-핸들바 등의 아주 작은 메이커의 차이보다는..
24-27에서 느껴지는 차이가 훨씬 큽니다..

업글까지 생각하신다면..1000추천하겠습니다..
그만큼..업글을 따라올 수 있는 스펙이거근요...

허나..그것이 아니라면..
마린등도 괜찮은 모델입니다..

또..
500도..크랭크 작은 체인링이..22t이기에..
왠만한 업힐은 가능합니다..

자전거만 사는것이 아닙니다..
헬멧등의 악세라리만 해도 10~20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000을 추천하나..
업글을 생각 안 하시고..
입문해서 처음 그대로..
즐기는 라이딩 하실거면..27단으로 구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