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리학자가 흰쥐를 가지고 실험을 했습니다.
흰쥐에 특정한 주파수를 흘려주면 성관계시 나타나는 생리현상과
유사함을 발견하고 대조군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장치를 하여 그 위에
올라가면 극도의 흥분과 쾌감을 느끼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이런 장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 그룹의 흰쥐를 관찰하였습니다.

얼마후 그 장치를 한 생쥐는 수시로 그 장치위에 올라가 흥분된 상태를
만끽하였는데 2만번 정도 그런 상태를 느끼고 난뒤 흰쥐는 탈진하여
사망하였습니다.

즉, 생명체에서 성관계나 자위 행위는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 소비하는 행위
이므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성에너지를 분석심리학에서는 리비도라고 하는데 이것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는데 이 에너지를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따라 그 개체의 분화 정도가 결정됩니다. 즉, 한 사람이 이 에너지를 함부로
이용하게 되면 반드시 그에 상당하는 대가를 치르게 되며 성인이 되어서는 여러가지 환상에 시달릴수도 있습니다.

폭발적인 이 에너지는 거의 무의식적인 환상을 우리에게 심어주며 이것을 외부의 어떤 여성에서 투사하여 그것과 동일시 함으로 인해 우리는 그것이 밖에 있는 그 무엇으로 느끼게 되고 그것과 동일시 함으로 인해 스스로 자아의 정체성의 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힘(성적인 에너지 즉, 리비도)은 양면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한모습은 한 개체를 성숙시키기도 하며 다른 모습은 아주 파괴적인 환상을 우리에게 심어줍니다. 이런 성적인 환상에 계속 사로잡혀 자위 행위를 계속하게 되면 자아의 현실감이 떨어져 의식수준이 낮은 상태로 전이 되어 의식에 집중을 할수 없는 상황을 초래 합니다.

따라서 학교 성적의 저하를 초래 할수 있고 심한 경우는 스스로의 환상을 끝임없이 외부로 투사하여 마치 그것이 현실인것 처럼 인식하게 되어서 성범죄에 빠질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신문 이나 티비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데 모두 리비도의 힘을 잘못사용하서 초래되는 결과 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성적인 환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왜냐하면 이 몸은 우리에게 적나라하게 한계를 절감하게 해주어서 환상에 빠지는 것을 막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성적인 환상이 밀려오면 자전거를 타고 미친듯이 달리거나 가혹하게 업힐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절절한 내 몸의 현실 즉, 헉헉거리고 고통스런 다리 터질듯한 심장 조여드는 복부 땀으로 범벅이된 내몸을 리얼하게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그 환상은 환상으로 끝나지 않고 내몸화 되어 내 자신이 환상속으로가 아니라 현실의 나 자신의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아주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리근력이 줄어드는지요?
>참고로 중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