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도 잘은 모르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티타늄의 경우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흔히 쓰는 철(보통 Cr-Mo강)과 알루미늄 강의 경우 알루미늄이 철의 비해 밀도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 2/3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알루미늄으로 만든 프레임은 무게도 철 프레임의 2/3정도 나와야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강성 때문입니다. 철의 경우 Tube size가 작아도 강성을 충분히 유지해 주지만 알루미늄의 경우 Cr-Mo강의 Tube Size로는 강성을 유지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알루미늄 강은 어쩔 수 없이 그 Tube Size를 키워 충분한 강성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 부피는 철보다 더 커지고 무게도 예상했던 것보다 약간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은 Size의 Tube는 철(Cr-Mo강)이 더 만들기 쉬운 것 아닌가 해서요.
이상입니다.
틀린 것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요즘 바빠서 왈바도 자주 못들리고 오랜만에 답글다는군요 ^^;
>
>티타늄은 무적의 합금이라..
>그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보통 대부분의 프레임 빌더들은 가격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하드테일소재로 티타늄을 언급하죠...
>티타늄은 아시다시피 철과 알미늄의 사이에 위치한 강성과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신장성이 철이나 알미늄 보다 탁월하기 때문에 좋은 소재이지요.
>(신장성이 낮으면 프레임이 부러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명성을 얻고있는 프레임 빌더들이라면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분야가 티타늄하드테일입니다....................
>적당한 강도와 무게,탁월한 신장성.........
>가격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소재처럼 보이는거도 과장은 아니죠.
>
>하지만 최경량의 프레임을 알미늄합금들이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파이프가 굵어지면 그 강도는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죠.
>직경이 2배가 된다면 무게는 2배지만 강도는 8배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알미늄의 경우 오버튜빙으로 파이프를 굵게 하는 것이죠.
>여기서 철과 티타늄의 비애가 나타납니다.
>철과 티타늄은 알미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도가 높기 때문에
>얇게 파이프를 뽑아낼 경우 맥주캔과 같이 찌그러져 버리는게 알미늄보다 빠릅니다.
>그래서 철과 티탄은 아무리 얇게 파이프를 만들려고 해도 한계가 있는것이죠..
>
>머 대충 제가 아는정도로 적어봤습니다.
>저도 이쪽은 전혀 문외한이구 줏어들은것들이라 틀릴지도 모릅니다.
>참고만 하십시오.
>
>
>
>>며칠전 한스 사이트를 간만에 들어 갔습니다...
>>
>>악명 높은 한스였지만 사이트만큼은 한국최고라고 생각하는 접니다..^^
>>
>>그렇게 설명 해놓은 사이트 별루 없더군요...
>>
>>여기서 설명 하길... 땅으로 튜브 내려칠때...
>>
>>티타늄이 철보다 손이 저리는 느낌이 강하다는 겁니다...
>>
>>이 뜻이 강성이 강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였죠...
>>
>>
>>그런데 일명 "잔차 백쁘로 땡기기" 라는 책에서...
>>
>>티타늄은 휨성이 겁나게 좋아서... 튜브를 약간 두껍게 제작...
>>
>>그러므로 무게차가 알루미늄이랑 바랄만큼 차이나진 않는다는 글을 읽은 접니다...
>>
>>
>>여기서 머리가 살살 어지러워 지는게...
>>
>>강성과 휨성은 반비례라는 저의 생각이 무너지는 듯한...
>>
>>강성이 단단한거고... 휨성이 잘 휘는거죠?
>>
>>강성 높으면 직진성이 강하고 휨성은 충격흡수 잘하고...
>>
>>강성 높으면 충격흡수 안되고 휨성 높으면 언덕 오르기 힘들다는 뜻아닌감???
>>
>>그렇담 타이타늄은 휨성과 강성을 다갖춘 무적은 메탈인가???
>>
>>
>>글쓰니까 더 헷갈리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