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레 풀셋으로 꾸며진 완성차를 타고 있고,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 쓰고 있읍니다. 얼마전 뒷바퀴 스포크 장력이 조금 풀려서 스포크끼리 마찰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샵에가서 잡아달라고 했읍니다. 스포크 공구로 이리저리 한참을 조여놓는데 소리는 나지 않는데 장력이 상당히 쎄졌더군요.

최근에 비포장 험로를 달리고 산을 몇번 갔는데 산에갔을때는 몰르겠더니 그후 아스팔트를 달리는데 뒷바퀴에서 툭! 하는 소리가 두번 정도 났읍니다, 그땐 몰랐는데 며칠후 우연히 지나가던 샵에 들려서 확인했더니 그게 스포크가 끊어지는 소리였읍니다. 두개가 끊어지고 림도 약간 휘어 있더군요.

저는 서울이 아닌곳에 사는데 데오레 풀셋 림 허브 스포크라 구하기도 쉽지 않고, 그래서 집앞에 새로 생긴 샵에 들려 맏겼더니 공임까지 무려 5만원을 달라는군요. 바가지 쓰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스포크도 두개만 부러졌는데도 모두  새거로 교체해주는게 좋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스포크가 일부 부러졌을경우 제가 집에서 공구사다가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는 완전 초보라 아는게 없어서 선배님들 조언 부탁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