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석은 체인링에 체인이 말려올라가서 주행에 지장을 주는 현상을 말합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체인링에 만들어진 포켓에 체인이 말려 올라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이외에도 늘어난 체인, 주유불량, 이물질이 많이 묻은 체인, 체인링 등이 있습니다)
포켓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과격한 페달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래 사용하게 되도 자연히 포켓은 생기지요

체인링을 오래 쓰려면 순간적으로 큰 힘을 가하지 말고, 체인에는 언제나 주유가 잘 되어야 하며
언제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체인링의 포켓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는 새 체인으로 교체만 해줘도
당분간은 체인석이 일어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이것은 B-텐션을 조정해서 딜레일러의 장력을 늘이는 것과 비슷한 효과이지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입니다

체인링을 뒤집는 것은 일부 크랭크에서는 가능하나
시마노 크랭크셋에 있는 체인링은 불행하게도 완벽한 좌우대칭이 아닙니다

가가멜님의 체인링은 포켓이아주 크게 일어나지는 않았네요
제가 보기엔 줄로 약간 갈고 체인만 잘 관리한다면 당장은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상태에서 체인석이 발생하였다면 분명 얼마가지 못 해서 또 일어납니다..
업힐 중 발생하는 체인석은 즐거운 라이딩을 망칩니다 --;  

결론적으로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체인석이 일어나면
해당 체인링을 교체하는 것 입니다

더 정확한 자료는

매드라이더스 홈피
www.mtb.pe.kr->매뉴얼->자전거의 이해-> chain suck은 왜 발생하는가
에 친절히 소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