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2달째 2003 XTR 유압 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3년도 제킬2000에 달려 있는 넘입니다. 약 2달동안 쏠쏠이 넘어지면서 브레이크 레버를 나무에 박고 땅에 박고 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근육맨님이 말씀하신 현상은 없습니다.
유압 디스크 성능에 대해 물어보셨으니 변속 기능은 빼고 간단히~~~
- 쉬프터 일체형 유압레버
쉬프터와 레버가 일체형입니다. 즉 브레이킹을 위해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쉬프터 기능을 하는 뭉툭동글한 통도 일체라서 같이 움직입니다. 그러면서 동영상을 보시면 딸랑이 바로 밑에 있는 네모난 유압통에 압력을 가해 브레이킹이 됩니다. 쉬프터도 하나의 브레이크 레버의 연장선이라 보면 되겠죠.
그러니 만약 브레이크 레버가 먹어버린다(? 아마 레버만 부러지거나 레버+쉬프터 전체의 아작남을 의미하는 걸로 이해 하겠습니다.) 브레이킹, 변속 모든 기능을 못쓰게 되는 단점이 있을수 있겠네요. 일체형이라는 태생때문에 생겨난 단점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유격이나 약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도 자빠지는데 있어서는 한터프 해서리.. 하지만 제대로 걸리면 아작날 가능성도 적잖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 캘리퍼 및 로터
꼭 XTR 허브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제 완차의 경우는 휴기240 디스크허브거든요. 저도 디스크 브렉은 첨인지라 호환가능에 관해서는 자세한 이유를 설명드리지 못하겠구요. 하여간 XTR허브만 가능하다는 말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로터에 따라 틀려지는건 아닐지... XTR 허브는 로터를 나사로 조이는 방식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선 그냥 일반적으로 나사 5개로 고정됩니다.
캘리퍼는 아주 단순하게 생겼습니다. 내부 양쪽엔 원모양의 판이 있는데 유압이 가해지면 압력강도에 따라 적절히 이 판이 튀어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원판위로 패드를 집어넣으면 되는 방식입니다.
다른 종류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써보지 못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저같은 경우는 초기 세팅에 약간 시간이 걸렸습니다. 초기에 양쪽 원판이 동일한 간격으로 나와 있질 않아서요. 즉 한쪽 원판은 2mm, 한쪽 원판은 4mm 정도로 나온 상태에서 로터 중앙에 맞추고 세팅을 해놨는데 나중에 욕심이 생겨 양쪽다 같은 간격으로 맞추어놓은 상태에서 로터 중앙에 맞출려니 켈리퍼 자체 위치도 조정해야 하고 .. 음..말이 좀 어렵게 되었네요.
하여간 제 생각은 유압이 가해 졌을때 한쪽 원판이 2mm 나오면 반대편 원판도 똑같이 당연히 2mm만 나올줄 알았는데 그런 방식은 아니더군요.(음..그러니까 모 내부에 조그마한 기어같은게 같이 맞물려 있어서 똑같이 움직이는 거라고 해야 하나요) 뭐 그렇다고 양쪽 판이 제각각 놀아서 로터를 붙잡아 주는게 불규칙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사용자의 적절한 세팅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의미입니다.
- 브레이크(?) 성능
림브레이크만 쓰다가 이걸 쓰니 처음에 좀 당황했습니다. 급경사 다운할때 림브레이크로는 적절히 브레이크의 미끌림을 이용해서 조절을 했었는데 디스크 브레이크로 미끌림을 이용하려고 하니 좀 힘들더군요. 이건 개인취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핑거 브레이킹으로 딱 서버리는걸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아닌분도 있을테니까요. 블리딩 작업시 세팅을 아주 하드하게 하면 원핑거로 살짝만 잡아도 도로에 스키드 마크 찍으면서 비싼 타야 닳게 합니다.
저는 현재 중간정도의 감으로 세팅을 해서 제 취향에 알맞게 한 상태이구요.
세팅에 따라 어느정도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 참.. 칼가는 소리 없습니다. 소리는 무척 조용한 편이라고 할 수 있네요.
- 결론 아닌 결론
유격이나 레버가 먹어버리는 문제는 저로서는 현재 느끼질 못했습니다. 같은 기종을 쓰시는 푸X뫼님도 그런 현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것만 해결된다면 한번 써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전 완차에 달려나온거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
그외 이것저것 세세한 평가를 내리기에는 게시판 성격상 그렇고 글로 표현하기도 힘든 점도 있네요. 용량상 동영상도 하나밖에는 못 올리겠네요. 로터하고 캘리퍼 찍어놓은것도 있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유압 디스크 성능에 대해 물어보셨으니 변속 기능은 빼고 간단히~~~
- 쉬프터 일체형 유압레버
쉬프터와 레버가 일체형입니다. 즉 브레이킹을 위해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쉬프터 기능을 하는 뭉툭동글한 통도 일체라서 같이 움직입니다. 그러면서 동영상을 보시면 딸랑이 바로 밑에 있는 네모난 유압통에 압력을 가해 브레이킹이 됩니다. 쉬프터도 하나의 브레이크 레버의 연장선이라 보면 되겠죠.
그러니 만약 브레이크 레버가 먹어버린다(? 아마 레버만 부러지거나 레버+쉬프터 전체의 아작남을 의미하는 걸로 이해 하겠습니다.) 브레이킹, 변속 모든 기능을 못쓰게 되는 단점이 있을수 있겠네요. 일체형이라는 태생때문에 생겨난 단점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유격이나 약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도 자빠지는데 있어서는 한터프 해서리.. 하지만 제대로 걸리면 아작날 가능성도 적잖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 캘리퍼 및 로터
꼭 XTR 허브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제 완차의 경우는 휴기240 디스크허브거든요. 저도 디스크 브렉은 첨인지라 호환가능에 관해서는 자세한 이유를 설명드리지 못하겠구요. 하여간 XTR허브만 가능하다는 말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로터에 따라 틀려지는건 아닐지... XTR 허브는 로터를 나사로 조이는 방식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선 그냥 일반적으로 나사 5개로 고정됩니다.
캘리퍼는 아주 단순하게 생겼습니다. 내부 양쪽엔 원모양의 판이 있는데 유압이 가해지면 압력강도에 따라 적절히 이 판이 튀어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원판위로 패드를 집어넣으면 되는 방식입니다.
다른 종류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써보지 못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저같은 경우는 초기 세팅에 약간 시간이 걸렸습니다. 초기에 양쪽 원판이 동일한 간격으로 나와 있질 않아서요. 즉 한쪽 원판은 2mm, 한쪽 원판은 4mm 정도로 나온 상태에서 로터 중앙에 맞추고 세팅을 해놨는데 나중에 욕심이 생겨 양쪽다 같은 간격으로 맞추어놓은 상태에서 로터 중앙에 맞출려니 켈리퍼 자체 위치도 조정해야 하고 .. 음..말이 좀 어렵게 되었네요.
하여간 제 생각은 유압이 가해 졌을때 한쪽 원판이 2mm 나오면 반대편 원판도 똑같이 당연히 2mm만 나올줄 알았는데 그런 방식은 아니더군요.(음..그러니까 모 내부에 조그마한 기어같은게 같이 맞물려 있어서 똑같이 움직이는 거라고 해야 하나요) 뭐 그렇다고 양쪽 판이 제각각 놀아서 로터를 붙잡아 주는게 불규칙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사용자의 적절한 세팅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의미입니다.
- 브레이크(?) 성능
림브레이크만 쓰다가 이걸 쓰니 처음에 좀 당황했습니다. 급경사 다운할때 림브레이크로는 적절히 브레이크의 미끌림을 이용해서 조절을 했었는데 디스크 브레이크로 미끌림을 이용하려고 하니 좀 힘들더군요. 이건 개인취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핑거 브레이킹으로 딱 서버리는걸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아닌분도 있을테니까요. 블리딩 작업시 세팅을 아주 하드하게 하면 원핑거로 살짝만 잡아도 도로에 스키드 마크 찍으면서 비싼 타야 닳게 합니다.
저는 현재 중간정도의 감으로 세팅을 해서 제 취향에 알맞게 한 상태이구요.
세팅에 따라 어느정도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 참.. 칼가는 소리 없습니다. 소리는 무척 조용한 편이라고 할 수 있네요.
- 결론 아닌 결론
유격이나 레버가 먹어버리는 문제는 저로서는 현재 느끼질 못했습니다. 같은 기종을 쓰시는 푸X뫼님도 그런 현상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것만 해결된다면 한번 써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전 완차에 달려나온거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
그외 이것저것 세세한 평가를 내리기에는 게시판 성격상 그렇고 글로 표현하기도 힘든 점도 있네요. 용량상 동영상도 하나밖에는 못 올리겠네요. 로터하고 캘리퍼 찍어놓은것도 있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손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