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 경험만 말씀드리자면 완전 해안가는 아니지만 지난 여름 서울-광주-부산-삼척-서울 이렇게 혼자서 여행했는데 딱 2주 걸렸습니다. 선크림도 안바르고 옷도 대충 집에서 입던거 입고가서 땀과 더위때문에 엄청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밥은 사먹고 잠은 여관이나 여인숙을 이용해서 숙박비가 엄청 나왔습니다. 대충 하루에 3.5만원 정도 썼습니다. -_ㅡ;)

겨울엔 적은 충격에 큰 부상이 옵니다 부상에 유의하시구요 날씨 추운날씨에 몸 보호하실수 있는 유니폼 가져가세요 타실뗀 더우셔도요 그땀이 갑자기 식으면 큰일납니다
트거운 유리컵에 찬물 붙기죠 원빵 켓취 콜드입니다

섬까지 다 도시려면...4000키로정도? 전 대전에서 출발해서 동, 남, 서 순으로 돌았는데..조금 덜 돌아서? ^^ 3000 좀 안나오더군요.. 전 야영장비 등등 다 가져가서 32일, 10만원 정도 들었구여.. 대신 속도가 좀 떨여졌죠..여기저기 돌아보구.. 좋은산 타보구 한것도 있지만..림잡는거랑 브레이크, 기어셋팅, 펑크 정도 정비법은 알고가셔야할거에요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대게 20일걸리는 걸로 생각됩니다. 어느분이 20일걸렸다고 하시네여. 참고로 저도 정확히 20일 걸렸습니다.
집이 서울이 아니지만, 베이스켐프를 서울의"게스트하우스인코리아"로 잡고, 출발 서울에서 바로 서해안쪽으로 간다음 밑으로 쭉~ 땅끝해남 까지 내려 가서 거기서 하루 보내고, 거기서 부산까지 그다음 그위로 쭉~ 동해를 지나 속초?(맞나)로 해서 한계령 넘어 춘천쪽으로 가서 남양주, 구리, 서울, 집!!!
이렇게해서 정확히20일 걸렸습니다. 해남에서 1일쉬고, 중간에 타야 펑크나서, 1일쉬고 쉬는날 빼면 18일 걸리지요. 오직 달리는 겁만 한겁니다.
거리는 1800km나오고여, 하루 평균100km달리지만, 보통 105~115정도 달렸습니다.

에러 날까봐 이어서 습니다.
의식주는 모든 짐을 잔거의 때려 싫으니 30kg나왔는데, 잔거가 뒤로 넘어갈랑말랑 하더군요.. 나중엔 요령이 생겨 25kg대로 내려갓지만..
여기에 실린건, 탠트2kg, 쌀,반찬,옷,탠트,코펠,은박지돗자리,매트리스?,슬리퍼,칼,구급약(밴드),가스등,가스3개등 때려실었지요.
문제는 잔거가 사람,짐을 견딜수 있냐는 겁니다. 엄청무겁지요. 그래서 잔거구입시 아무것도 안따지고 튼튼한가 이것만보고 구입했고여, 여행경비는 보통 하루10000~15000원정도 잡으면 될꺼같습니다. 저는 경비자금이 여유가 있어 400000정도 썼습니다.
그리고, 텐트생활 하다보면 씼는것이 문제인데, 3일에 한번정도는 찜질방을 이용하면 됩니다. 군 정도만 되면 찜질방 있습니다.경험!! 이용료는5000원이고 숙식가능. 5000원에 하루숙박이면! 엄첨싸죠. 여행자 숙소가 아무리 싸다해도 최소한15000원인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썬크림!! 작년 5월중순에 시작했는데, 특히 바다바람 작살이고, 살이 아픕니다. 여름이라면, 썬크림20000원대에서 구입추천.

겨울에 여행 하신다 그러셨는데, 5월에 여행해도 밤에는 춥습니다. 더더군다나 겨울이라면 도로 상황을 생각해야 되는데 저는 비추입니다.
예로 내리막에서 시속57km까지 나왔습니다. 어떻게 나왔냐하면, 오르막까진 올라갑니다. 내리막에서 그냥내려 갑니다. 수칙1 어떤경우라도 내리막에선 페달질안한다. 이상태에서 57나왔다면 말 다했지요. 한두번이 아닙니다. 수칙2 무조건 앞샥의 하드텔구입. 죽기 실음 앞에 샥있는걸 추천. 예전에 사고나서 죽은줄 알았슴다. 타야 2.1끼고도 불안하다면 말다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겨울에 여행하신다니요. 조금이라도 삐끗한다면? 죽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리... 진짜 한순간입니다. 잔거타다 죽을뻔 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특히나 겨울 바람은 두말할것도 없고, 바닷바람 죽음입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 겨울은 좀... 말리고 쉽군요!
아~ 참고로 동해는 찜질방이 없더군요. 다른덴 다 잇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