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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후 다리근육 어떻게 풀어주는지요???

제우스강2003.03.23 22:34조회 수 577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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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퇴근후 준비운동을 하고 저희집 가까운 뒷산 나즈막한 언덕을(언덕길이 약1km)왕복 5회정도 운동을 하고 내려 옵니다.운동시간은 50분 정도 소요되며 약간 땀이나지요. 운동후 10분정도 몸풀기로 평지를 서서히 달리고 집에
도착하고 자전거 운동을 마치죠. 일주일에 4일정도 운동합니다.

보행중 다리근육이 아프거나 큰 통증을 못 느끼지만 손으로 만져보면
무릎윗쪽 근육이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통증을 느낌니다.

통증을 풀기위해 좋은 방법은 없는지요???

아니면 전동벨트를 사서 운동후 매일 근육을 풀어야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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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근육통으로부터의 빠른 회복방법

    경기나 훈련이 끝난 후 당일의 상태는 매우 좋다가도 다음날 걷기도 힘들 정도로 아픈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지연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DOMS)이라 하며 격심한 운동이 끝난 후 48 - 72시간이 지난 후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점차 감소한다. DOMS의 원인은 잘 밝혀져 있지 않지만 반감기가 20분 정도에 지나지 않는 젖산의 축적에 의한 것은 아니다. 가장 그럴듯한 원인은 근육에 발생하는 외상 외에, 근육의 과다사용에 의해 일어난 근 섬유의 염증 및 팽창이 혈액의 흐름을 감소시킴에 따라 근육에 경련이 야기되고 이것은 다시 염증을 유발하는 순환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근 섬유에 구조적인 손상이 생기기 때문일 것이다. 다음의 회복방법은 핀란드 육상코치 Julkunen이 고안한 것으로 육상선수들과 미식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그 유용성이 입증된 바 있다.

    소용돌이 냉탕;
    얼음과 찬물은 DOMS의 원인인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어떤 사람은 낚시용 방수복을 입고 허리까지 차는 찬 계곡 물에서 서 있기도 한다.

    냉/온 처치;
    더운 욕조에 몸을 담그고 싶다면 그후에 냉탕에 들어가라. 냉탕과 온탕을 5분간 씩 약 25분간 교대로 드나들되 항상 냉탕에서 끝을 내라. 이렇게 하면 혈관을 수축/팽창함으로써 염증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혈액 내의 불순물을 내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가벼운 훈련;
    전혀 달릴 마음이 없다면 훈련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약 20분간의 가벼운 사이클이나 크로스 트레이닝은 축적된 불순물을 청소할 수 있도록 근육 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것이다.

    마사지;
    가벼운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상처 난 섬유의 회복을 촉진할 것이다.

    스트레칭;
    DOMS는 관절의 운동 범위를 제한할 수 있으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유연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 제우스강글쓴이
    2003.3.24 2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세한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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