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루디퍼셉션에 돗수알을 넣고 왔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물체가 작게보이고, 약간 어지럽습니다. 조언을 한다면, 그냥 일반 선그래스에 프라스틱알을 넣고 타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시력이 저와 비슷하신것 같은데... 오클리 제품관련해서도 알아보았고, 아디다스, 스키드... 등등 여러 제품들을 알아보았습니다만, 두눈의 촛점거리를 감안할때, 루디 제품이 어느정도 맞았습니다. 사용하시는 안경을 벗어서, 렌즈클립의 촛점거리와 대조해보시면 됩니다. 디자인과 제품 제조상태등을 보면, 오클리가 맘에 들지만, 심한 라운딩 디자인으로 심하게 어지러울것 같고, 아디다스가 여러가지면에서 맘에 들지만, 착용했을때, 볼이 렌즈테에 닿는 불편과, 렌즈클립이 좀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이부분에 대해선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돗수렌즈를 껴보니, 사실상 정면만 잘 보이고, 다른 부분들은 어지러운점이 있기 때문에, 굳이 렌즈의 크기가 클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약간의 두려운점은, 일반 도로주행시에 돌발상황파악에 불편함과 위험성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산으로 차량이동하여, 산에서만 탄다면 모를까, 돗수를 넣어야 하는 고글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안정성을 이야기 하지만, 산에서 험하게 타는편은 아니기 때문에, '멋'을 생각한 측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어떻든, 오늘은 첫날이라 나중에 와일드리뷰에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비구면 렌즈가 아니고 비굴절 렌즈 일겁니다.. 구면이 없는 렌즈 형태는 그냥 유리라고 해야 할까나.. 비굴절이라도 굴절률이 제로는 아닙니다.. 어느정도 굴절이 있지만 일반 렌즈보다 많이 덜한거죠,. 오클리도 굴곡 현상이 조금은 있습니다.. (몇몇분들은 오클리에 적응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구요..)
적응기간을 가지신다면 클립같은것도 웬만하면 거의 쓰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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