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튜브는 안장이 꼽혀있는 기둥입니다.
이것의 길이로 사이즈가 결정됩니다. 크랭크(앞 스프라켓) 중심으로부터
시트튜브 끝까지의 길이입니다.
실제로는 시트튜브의 길이뿐만이 아니라 다른 각각의 파이프의 길이에 따라서 서로 다른 주행특징과 승차감이 나오게 됩니다.
이걸 지오메트리라고 하지요. 예를들어 핸들이 멀리달려있어서 상체를 많이 숙이게 될수도 있고 상체를 편채로 가까이 그리고 높이 있는 핸들을 잡게도 할수 있죠.
일반전으로 전자는 오르막에 유리하고 후자는 내리막에서 유리합니다.

f288gto님 말씀에 덧붙여서...
다른 파이프의 길이도 다르지만..
예를들어서 똑같은 16.5인치라도 자이언트NRS계열은 탑튜브가 상당히 긴편입니다..
블랙캣이나 프로코렉스의 18인치 자전거의 탑튜브와 맞먹을 정도죠
여기까진 같은 내용이구..

싯튜브의 길이도 다릅니다..
재는 위치의 기준 얘긴데...
싯트튜브가 탑튜브와, 다운튜브와 만나는 지점의 중심사이 거리를 재는데
자세히 살펴보시면 탑튜브위에 좀 삐져나온 부분이 더 있을겁니다

그부분의 길이도 다르고.. 그부분을 포함해서 젤 수도 있으므로..
어쨋거나 직접 타봐야 합니다

16,17,19인치 등의 프레임 사이즈는..
비비(크랭크를 돌리는 축)의 중앙부터.. 시트튜브(프레임의 튜브중에서
싯포스트가 넣어지는 부분)까지의 길이로 나타내는데..
어떤 메이커는.. 비비부터.. 시트튜브와 탑튜브가 만나는곳까지의 길이
또 어떤 메이커는 비비부터.. 시트튜브가 끝나는 곳(시트클램프 끼우는 곳)까지의 길이로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