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앉아서 체중이동 "잘" 하십쇼. 정말 이거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열심히하세요.

2. 그건 바꾸시는거 외에는 없을겁니다. 브레이크 레버는 확실히 업글하면 감각의 차이가 옵니다.

3. 알미늄 페달이라고 해도... 뭐 플라스틱 페달이 부러져서 주행 못하는건 아니시잖아요.

4. 13.5가 막찹니까? 저 노튠때 14.5 였는데... 프레임 바꾸는걸로 별 효과 없습니다. 그냥 새 차 사셈.

1. 뒷바퀴가 미끌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몸을 앞으로 이동시키되, 앞바퀴가 들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뒷 바퀴에 체중을 싣는다. (알퐁소 홈페이지에서 발췌) -> 정말 어렵네요. ^ ^;; 예전에 본 글 중에서 안장의 앞 부분을 엉덩이로 눌러주면서 올라가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2. dhunter님 말씀대로 브레이크 레버와 암을 업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웨이트백 할 때 평소 연습이 없으면 자전거 제어하기가 더 힘들더군요.(저는 몇번 웨이백 해봤는데 바로 옆으로 굴러버리더군요. ^ ^;;)

3. 아주 험하게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알미늄 케이지 페달 내구성도 좋은 편입니다. 좀더 든든한 것을 원하시면 평페달(평평하고 가시 달린 페달)이 더 튼튼할 것 같습니다.

4. 무게 줄이기를 위한 경제적인 업그레이드는 타이어, 휠셋, 안장, 싯포스트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프레임과 구동계 쪽은 (무게줄이기라면) 우선순위가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 초보가 줏어들은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 ^;;

1. 휠스핀이 일어날정도의 급경사(혹은 우천시 등 접지가 안좋은 조건) 업힐을 할 때에는 체중안배와 함께 페달링에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양쪽 다리에 균등하게 힘을 안배해서 크랭크를 부드럽게 회전시켜주듯이 돌려주셔야 합니다. 적은 접지력에서 최대한 스핀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테크닉이죠.

2. 일반생활자전거로 산악주행시 가장 큰 문제가 브레이크입니다... 이건 원래 부품등급이 그러니 별 대안이 없네요. 칼같이 셋팅하면 잠깐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3. 4. 업그레이드 하지 마세요. 그거 업그레이드 하다보면 막차 한대 값 우습게 들어갈겁니다. 차라리 그 돈 모아서 입문용 MTB를 구입하는게 돈 버는 길입니다.

::: 업힐시 자세에 대해서 좀더 추가합니다. 체중을 앞으로 보내기 위해서 자전거에서 일어나게 되면 (찍어 누르는 페달링 = 해머링) 당연히 휠스핀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팔꿈치를 안으로 모으고 핸들바를 최대한 가슴쪽으로 당기세요. 엉덩이는 안장코에 살짝 걸쳐도 좋습니다. 페달링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부드럽게 일정한 힘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1. 손끝에 힘을주고 팔은 힘을 빼고 핸들을 끌어안듯이 업힐해 보세요.
무게이동이 과하면 휠스핀이고 너무 적으면 앞바퀴가 들리죠.

2.윗분 말씀대로 브레이크 레버와 암만 바꾸셔도 다운힐시 감이 많이 올겁니다. 웨이트 백은 너무 많이 빼지 마세요. 오히려 연습되지않은 웨이트백으로 균형잃기 쉽습니다.

3.페달의 수면연장 정도일까요. 라이딩 스타일이 좁은길 헤쳐나가기라면 어쩔수 없이 닿고 스치고 부딫히고 하겠지요. 슬립안나게 핀박힌 평페달 정도가 낳을까요?

4.지금사양에 프레임교환은 좀 그렇네요.^^ 아무레도 하드테일이신 것 같은데 보급형에서는 콤포넌트만 잘 바궈주셔도 성능차이를 느끼시지만, 그리 추천해드릴만한것은 아니네요.
막차용 타이어를 무시하는것은 아니지만(저도 가끔 막차타고 다님), 좀 무겁고 그립력보다 탄력이 모자라는것이 느껴지죠.
중저가제품중에 맥시스정도면 무리없이 충분할것 같습니다.
크랭크(02년 이전 데오레 정도)와 뒷변속기정도만 유즈드마켓에서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다가 돈모으셔서 입문용 구입하시는것이 성공입니다.
나중에 크랭크와 뒷변속기 떼어낼 필요없이 통근용이나 통학용으로 타셔도 되고, 헝그리하신분에게 선심쓰셔도 되고요.^^

리지드 막차를 타신다면 글쎄.. 타이어가 매끈한 도로용일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