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하루정도 빡세게 자전거를 타고 나면 다리를 비롯하여 몸의 근육들이 근육통을 호소하지요.
음식물로 해결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고, 시일이 지나 몸이 적응하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초코렛맛 딸기맛 가루는 보디빌딩 하시는 분들이 드시는 근육 키우기용 단백질보충제로 알고 있는데 이런것들이 실제 운동에 어떤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곡식가루는 생식같은데요, 이런것들보다는 그냥 세끼 밥 고박 챙겨드시는게 몸에는 더 좋겠지요.
밥이 보약이구요.
라면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유가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별로 없고 갖은 화학 조미료와 밀가루만으로 만들어진것이라서 그렇습니다. 배부르게 먹어도 쌀만 먹는것처럼 필수영양소는 섭취되지 않고 탄수화물만 섭취되는것이니 몸에는 좋지 않겠구요, 삶은 계란 중 특히 흰자는 마찬가지로 보디빌딩하시는 분들이 단백질 보충을 목적으로 대량으로 드십니다. 사이다야 설탕+물 이상의 효과는 없겠지요.
저는 라이딩후 느껴지는 몸의 노곤함이나 근육통같은걸 은근히 즐기는 편이라서(오오~ 이만큼 운동했군~ 하면서) -_-;;;
행동식이라면 소화 잘되고 열량높은 음식이 좋겠지만, 운동 후 회복이라면 휴식과 때맞춰 드시는 밥 이상의 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전 잔거 빠시게 탄 후에 파스를 여기저기 붙이고 밥을 마니마니 먹고나서 과일을 마니마니 먹고 그런다음 아이스림이나 달달한 과자를 만땅 먹죠...^^ (그런데 전 살이 안쪄요...ㅠㅠ)
저도 옛날에 헬스하면서 단백질보충제도 먹어보고 파워증강제같은거 먹어 봤는데 오히려 자기 페이스를 잃고 근육에 무리만가서 결국에는 가슴근육파열....ㅠㅠ(가슴 근육의 안쪽에 근섬유가 무리가 가서 끊어졌다고 하더군여..머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졌습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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