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이 한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모든 회사가 모두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카본+경화제+섬유 이런식의 기본구성은 비슷하지만
서로들 제각기 조금씩 다릅니다.

어디는 유리섬유를 사용하는 곳도 있고
또다른 섬유를 사용하는 곳도 있고
경화제도 그렇고 카본도 그렇습니다.

이것때문에 카본도 매우 딱딱한것에 반하여 매우 물렁물렁 한 제품도 있죠.
물론 무게도 모두 다르고요..

그리고 굵직하게 나누자면
알카본과 카본으로 나뉘는데
뼈대를 알미늄계열의 합금강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를 카본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전체를 카본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그 특성에 따라서도 설계가 다르죠.

그렇지만 마땅하게 규격화 되어진 것은 없는거 같더군요..
이것은 각사의 노하우와 직결되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