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이 높을수록 잘 나갑니다. 증명은 생략. 타이어를 한도점 가까이 공기 넣어보시고, 다시 타이어를 한도점 가까이 공기 낮춰보시면 아실겁니다.

일단 가속력이 우수해지고, 속도를 유지하기 편해지죠. (뒹굴)

만약, 타이어압을 약간 낮게 넣어줄경우,,

타이어 밑부분이 찌그러졌다가 펴졌다하면서...그리고..

타이어 트래드와 노면과 닿는 면적이 넓어져서..

잘 나가지 않습니다. (또 펑크도잘날수있음)

대신 면적이 넓어진만큼 접지력은 향상되고, 타이어가 약간 눌렸다폈다하면서..

자잘한 충격은 타이어가 먹어줍니다.

반대로 타이어가 빵빵하면 잘나가고 빨리나가는대신 트래드형상에따라 ㄷㅏ르겠지만 접지력에서 어느정도 손해를 볼수도 있고, 잔충격에 민감해지죠.

타이어압이 지나치게 낮으면 펑크잘나고 오히려 역효과....

저는 세라믹림에 XTR세라믹페드를 씁니다.
수막을 빨리 재거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우천브레이킹시 처음3회정도끊어서 잡은다음에 꾸~욱~ 잡아줍니다.그러면 브레이크레버를 한번잡아서 제동하는것보다
페드와 림에 미끄러짐이 덜한걸 느꼈습니다
자동차 브레이크도 우천시에는 브레이크를
여러번 나눠서 밟으라고 하잖습니까...
그건 브레이크가 잠겨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도하지만
가장중요한건 디스크에 수막현상을 제거하여 좋은제동력을 얻기위한
방법이기도합니다
자전거도 한번에 브레이킹보다 나눠서 브레이킹을하면
처음 잡았을때보다 갈수록 점점 좋은브레이킹이되더군요...

잉? 이 리플이 왜 여기에...;

우리가 물리 시간에 배운 것 있잖아요... 마찰력으로 인한 일은 항상 같다.

접촉 면적이 좁으면 많은 하중이 실리고, 접촉면적이 넓어지면 고루 분산되어 단일 면적상에는 적은 하중이 걸린다. 여기서 하중은 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 우리가 배운것은 이론상의 것이고, 실질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이 적어져 접촉면적이 늘어가면 점점 우리가 가해야할 힘은 증가하는 것이 당영합니다.

자동차도 광폭타이어끼면 기름값 많이 나오고, 공기압 줄이면 기름값 많이 나오고... 똑같은 이치입니다.

로드에서는 압 빵빵하게 넣고 다니는 것이 유리하겠죠.. 하지만 작은 턱이라고 그냥 올라가다보면 넘어질 적도 있으니까 주의해야겠죠? ^^

부연설명하자면 타이어의 경우 탄성이 굉장하기때문에 공기압이 부족하면, 추진력의 일부가 타이어및 튜브의 탄성으로 흡수가 되버려 결국 힘이 더들어가는거죠.(바닥이 푹신푹신한 곳에서 라이딩해보세요, 승차감은좋은데 힘이 더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