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전용 신발이 바닥이 굉장히 딱딱합니다. 그래서, 잘 안 휘고 발의 힘을 다이렉트로 전달하는데 효율이 좋습니다. 신발 자체도 가볍고요, 통풍성도 좋습니다. = 겨울엔 춥다.

신발커버는 겨울용일겁니다. 비올때 자전거 타는게 훨씬 귀찮은만큼 권하지 않심다.

방수되면 땀이 벨거고,
BB랑 허브랑 헤드셋, 그리고 "체인" 은 어떻게 방수하실거죠? ^^
설마 돈이 많으셔서 티타늄 베어링에 커넥틱스 9만원짜리 체인 쓰시는거 아니죠? ^^ 한번 달리자고 자전거에 과부하 주는건 권할만하지 않네요.

딱 한번, 그것도 고인 물 몇번 걷어찼을뿐이지만 체인이 그륵그륵거립니다. 자전거란 금속 구동체는 수분에 강한놈이 절대 아니랍니다-♡

발에다 랩감꾸타면^^; 양말은 안젖는데 ㅡㅡ; 흐흐흐
같이자전거타는 사람이 임상실험했지여...ㅋㅋ

비오는날에 자전거타면 어차피 홀라당 젖는건데 발만 안젖으면 무슨소용인가요-.-;

ㅋㅋㅋ 그 슈트로된 덧신은 겨울용 덧신 입니다. 두게도 두껍구요.
물론 겉으로는 물이 안들어 옵니다만,우비입고 겨울용 덧신신고 타면 아마 사우나한것 처럼 될것 같은데요.
이러한것들은 통풍이 안되기때문에 몸안에서 나는 열로 인해 습기가 차게 됩니다. 그러면 비를 안맞더라도 속에서 젖게 되지요.
비옷입고 운동해 보신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땀복과 같은 이치라고 할까요.^^

엠티비 비를 겁낼 필요 없습니다. 제품을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어 팔겠습니까?... (저가형은 모르지만요)
비맞더라도 사후관리만 잘해 주시면 되구요.
비속에서 장시간 탈 경우 신발등이 젖더라도 그냥 타는게 좋습니다.
비올때 우의를 입는것도 안젖게 하기위해서라기 보다도 체온유지를 하기 위함이란게 맞을 듯 합니다. 어짜피 땀으로 범벅이 되어 다 젖게 되어있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