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산 자전거(KHS alite 1000) 인 데요...
이전 주인이 핸들쪽을 조금 바꾼 것 같습니다.
짧은 엔드바도 있고요.. 핸들 그립도 상표가 KHS 가 아니라 'specilized' 인 데 좀 긴편이고요....
핸들바가 가운데가 불룩해요. 바에 써있는 걸 봐도 상표는 잘 모르겠고요.. 재질은 알루미늄 알로이 더블버티드 인 것 같고요.
뭐 어쨋든 그래서요...
라이트나 속도계를 달 때가 없습니다.
그립있고 거기에 바짝 붙여 브레이크와 변속기 레버 있고요... 그리고는 바로 불룩한 핸들바 가운데 부분....
불룩해서 라이트나 속도계의 나사를 조여 고정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럴 때 제일 좋은 해결 방법이 뭔가요?

초보인 제 생각으로는 핸들바를 일자형으로 바꾸는 것보다는, 그립을 좀 짧은 걸로 바꾸는 게 돈이 적게 들지 않을까 하는데요?

고수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