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담력(??) 기르는법을 알려주세요~

comicshark2003.04.24 00:20조회 수 632댓글 13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

다름이 아니오라... 담력(깡다구) 기르는 법 좀 알려주셔요 ^^;

제가 겁이 제법 많아서요... 다운힐 때매다 겁먹은 나머지 브레이크를 엄청 잡는 바람에... T.T

특히 철마산에 세일고 다운힐은 정~말 못타겠더라구요... T.T

(제 친구는 산에 2번쨰 가보는 녀석이 그냥 막 내려가더군요... 물론 좀 무대포 성격이 있는 녀석입니다만...)

왈바 고수님들께서 이 초보를 어여삐 보시고

뭔가 비법(??)을 전수해 주세요~ T.T

-샤크

Ps: 우선 계단에서 연습을 해보려는데요... 어떤가요??
     (낮은 계단에서 점점 노하우가 쌓이면 높은 계단으로...)

Ps: 아... 제 친구와 제 잔차 모두 하드테일 입니다.
     (제껀 벌써 뒷 림이 위아래로 살짝 먹었답니다... T.T)

Ps: 세일고 다운힐 못 내려 온것이 좀 분합니다... 물론 무섭지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3
  • 계단 낯은 곳을 내려오든 많은 계단을 내려오든 엉덩이를 안장 뒤쪽으로 쭈욱 빼서 (안장을 최대로 낮춰보세요) 과도한 웨이드백 자세라도 좋으니 그렇게 자세를 취하신 다음 계단을 내려가보시고요 어깨와 팔꿈치 팔목 역시 충격흡수의 일부가 되어 자전거가 움직일시 같이 움직여 충격흡수를 해주시고 하드테일이건 풀샥이건 자세는 동일합니다.

    그리고 림이 찍힌것은 자세가 잘못 즉 몸이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여 자전거가 더 많은 충격을 받은것이죠 .
    자전거를 부드럽게 타면 림이 먹히거나 스포크가 부셔지거나 그런경우를 방지할수있으며 일단 스탠딩 + 웨이드백+호핑+윌리 를 넓은 평지에서 꾸준히 연습하여 보십시요.
  • 고수분을의 번개를 참가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다운힐 기술은 담력도 담력이지만 앞바퀴를 어디로 밟고 지나가는 지가 중요합니다. 물론 업힐도 마찬가지입니다.
    강호의 고수분들이 어떻게 내려가나 뒤에서 잘 보시면 그 해답은 빨리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브레이크는 앞, 뒤 바퀴 모두 잠기지 않게 브레이킹 하는 것이 제동력에 더 좋습니다. (잠기기 바로 직전 입니다.)
  • 음.....샤크님....방법은....뭐 무책임한 글로 보이실지 모르겠지만...자주 해보는것 밖에 없는듯 합니다. 제가 이번주는 서식처를 옮기는문제로 안되겠고...담주에 같이 잔차질 함하시죠...허접하나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 comicshark글쓴이
    2003.4.24 00: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선 웨이백을 집중적으로 연습해 봐야 겠군요...
    (물론 안장 뒤로 엉덩이를 빼긴 합니다만... 조금 어색하게 되네요. ^^; )
    브레이크는 저도 모르게 꽉 눌러버리는 바람에 잠겨 버린답니다...
    오직 연습으로 습관화 시켜야 겠네요.. ^^;
    (번개에는 짐만 될까봐 못끼겠더라구요... T.T)
  • comicshark글쓴이
    2003.4.24 00:38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리 굵은님께서 도와주시겠다니 영광입니다. T.T
    겁이 많아서 많이 우물쭈물 답답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__)
    (테루님께서도 쪽지 주셨습니다. ^^; )
    그때까지 최대한 연습해 두겠습니다. ^^
  • 제가 깡다구를 키우는데 즐겨 쓰는방법으로 새우깡 고구마깡 을 즐겨먹고 있습니다. --; 효과? 없습니다. 농담이고 혼자 연습하지 마시고 라이딩에 참가하시는게 빨리 느실 겁니다. 처음 부터 무리한 시도는 자칫 사고로 직결 될 수 있으니 조금씩 강도를 높여야 겠지요.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드리지 못했네요. 하드테일 보다는 풀샥을 타보시는것도 도움이 되더군요. 안전라이딩 하세요.
  • 화정산 약수터 내려가는 다운힐 코스가 있는데 탄지 1년이 다 되도록 못내려갔었습니다. 그런데 비결은 숨겨진 3cm에 있었습니다. 동호회분의 조언으로 안장을 3cm 내리고 다운힐을 했는데 왠걸 한 번도 쉬지 않고 죽 내려갔습니다. 안장을 내리자 허벅지가 걸리지 않아 웨이백을 충분히 할 수 있었고 시야가 멀어지니까 경사도 낮아보였고 진행 속도도 늦게 느껴져 한결 수월하게 다운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다운힐이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더 과감한 다운힐을 위해 안전장구도 샀습니다.
    즐다운 하시길...
  • 음.. 저같은 초보가 뭘 알겠습니다만, 그래도 듣고 배운건 있어서 감히 말씀드리자면..
    yoo4318님의 말씀대로 안장을 낮추시구요.
    부가적으로 안장 뒷부분이 뭉뚝한 안장을 구입하시면 웨이백이 더 쉬워집니다. 순간적으로 엉덩이부분이 뒤로 갈 때 안장 뒷 부분이 애메하게 생겼을 경우 엉덩이 부분이 걸리기 쉽거든요.
    그리고 웨이백 시. 항상 페달은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페달이 수평이 되지 않고 한쪽이 내려가 있으면 그 쪽으로 쏠리더라구요.
  • 음... 잔차질에는 왕도가 없는거 같습니다.
    즉 경험이 많이 싸이면 예전에 한없이 절벽처럼 보이던 곳도 점점 완만해 보이더군요.
    자꾸타고 생각해보고, 구불러 본다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역시 안전장구는 필수겠죠.
    자신의안되는 것에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하실정도니 곳 날라다니시겠군요.
    저도 겁이 많아서 항상 맘졸이며 타고 있죠.
    근데 이게 겁을 먹으면, 몸이 경직되어 더 위험하더군요.
    ...
  • 정말 자전거질에 있어 중요하다 아니할수 없는것이 하중이동입니다.
    180 킬로짜리 바이크들도 사람 체중을 중시 여기는데 하물며 기껏 사람 체중의 절반도 안되는 자전거에 있어 사람은 제일 중요한 중량체이고, 이동으로 얻는 미미한 포지션 차이가 굉장히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그 중 하나가 안장 뒤로 빠지는 웨이백이고, 업힐에서는 안장 앞으로 살짝 빠져서 해머링을 하는거죠.
    어느쪽이든 중요하다 하지 아니할수 없는 기술입니다.

    그 외에는 여러분께서 답해주셨으니...

    그리고 겁 많은쪽이 장수무강에는 도움이 됩니다 :)
  • comicshark글쓴이
    2003.4.24 08:58 댓글추천 0비추천 0
    굴비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__)
    연습 열심히 해서 번개때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언제 인천의 왈바인들이 한 번 뭉쳐야되겠군요...^^
    세일고쪽의 다운힐이 그리 쉬운 곳이 아닙니다.
    그 정도의 경사와 급하게 꺽이는 곳은 처음에는 위축되는 것이
    당연한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코앞에 나무로 만든 손잡이들이 떡 버티고 있으니까요.
    여러번의 경험만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실력을 배양시켜줍니다.
    그리고 경험을 쌓는 동안에는 라이딩의 경험이 좀 있는 분들과 같이
    다니면서 뒤에서 자세라든가 길을 선택하는 요령등을 유심히 보고 듣고
    하면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빨리 실력이 늘거든요....^^

    저는 계산동에 살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같이 타시지요...^^
  • 한번 작은 사고를 당해보세요.(큰사고는 안됩니다!!!)

    그러면 대강 알 수 있을듯, 아 이러면 위험한거고 이러면 괜찮은거구나.라는...;;;

    믿거나 말거나.....무책임한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Q/A 게시판의 이용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5 Bikeholic 2002.12.05 138307
4962 컴퓨터 관련질문입니다^^;;; 디스크 조각모음9 InDra 2004.01.02 238
4961 새잔차로 20키로정도 주행후 질문9 anpoong 2006.08.17 691
4960 자전거 초보입니다^^9 ysd1219 2007.05.11 445
4959 타이어 1.95와 2.1 차이가 나나요9 qkrrlgus 2005.03.02 2326
4958 완성차 구입시 제품설명서가 따로 없는지요?9 jssbike 2005.10.07 277
4957 스캇 사이즈 답변 부탁합니다.9 redwolf93 2007.09.12 438
4956 체인 비누 청소 해 보신분??9 달포 2005.11.01 498
4955 마니또 식스컴프하고...RST GILA TL 이 좋나요?9 llIIllII 2003.12.30 569
4954 세락 XC LITE vs 허친슨 파이톤 에어라이트 어떤게 더 괜찮나요??9 dakke5592 2005.11.30 730
4953 비오는날에는 고글은 어떤 걸 써야 하나요??9 verex 2008.06.07 839
4952 자전거가지고 지하철 못이용하나요?9 민이 2006.02.16 574
4951 마지막 블러9 namgate 2007.05.09 564
4950 자전거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갑니다.9 a8884 2007.06.04 901
4949 [조언]휠셋.. 어떤것이 좋을까요..?9 Ranis 2003.11.16 499
4948 프렘 속에 참새가..? (이상한 소음이..ㅋㅋ)9 짧은다리 2004.07.22 478
4947 자전거를 결정하려고 하는데9 mazzangka 2003.05.01 553
4946 구름성의 비교9 namgate 2008.03.20 938
4945 충돌 후 샥이 맛이 갔습니다 T_T9 supbaby 2006.03.15 561
4944 송파 삼천리 매장 현재 이전작업 중인지 ?9 환마 2005.01.11 491
4943 크랭크쪽 소리가 나요 딱! 딱9 풍산 2004.05.18 55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