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도 중고거래가격에 많은 의문이 있습니다만,
아무리 싸게 내놓아도 구매자와 생각이 맞지 않으면 안팔리지 않겠습니까?
중고물품은 그 상태와 성격이 다양하니만큼 일정한 잣대로 측정하긴 힘들겠지만, 대략의 가격선을 60~70%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님께서는 파는 물건이 처음과 달라진 점이 없다고 하시지만, 사용하던 물품임은 분명하니만큼, 새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시는 것이 마음편하시리라 봅니다.
굳이 상태가 좋아 시세 이상의 가격을 원하신다면, 제 짧은 생각으로는 상세한 사진이나 여타의 증명방법을 통해 구매자에게 이해를 시키신다면, 큰탈없이 좋은 거래가 되리라 봅니다.

중고거래의 장단점이지요.
아까우시겠지만 사시는 분도 A/S 등이 안되는 부담이 있으니까 이해해야겠죠?
상태 베리굿이면 80% 정도도 가능은 할껍니다. 근데 물건 확인이 어려우니. ㅉㅉㅉ

실제로 얼마나 깨끗한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세부사진을 올리면서 설명을 덧 다신다면 80% 정도는 받으시기 무난할 것 같습니다.
일단 사서 포장도 안 뜯고 팔아도 중고는 중고니까요.
본전 생각은 나시겠지만 거기까진 어쩔수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