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군요.
저는 겨울에는 스키에 미쳐삽니다.
한겨울에 보통 50일정도를 스키를 타니, 미쳤다는 표현이 맞는듯,,,,,,^^;
소위 스키어들이 말하는 비시즌이란게 있습니다.
바로 겨울을 제외한 3계절을 이야기하는것이지요.
다들 비시즌 운동을 무엇을 할가 고민들을 하는데, 제경우는 스킹시 부상으로
무릎이 않좋아져서 의사의 소견을 들어본결과 자전거를 타라고 하더군요.
관심있게 생각하던 스포츠라 바로 작업-구입을 위한 정보수집-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인터넷,,,,,,
헉,,,,장난이 아니더군요.
보통 화면상으로 봐도 눈에 드는것은 가격대가 몇백만원....혹은 천만원이상
솔직히 스키는 200만원이면 상급용 풀셋트 삽니다.^^:
그러나 MTB는 200만원으로는 그냥 그럭저럭 탈만한 수준이더군요.

두번째는 샾 탐방......
유명하다는 한양MTB, 송파 코랙스, 바이크렌드, 알퐁소등등
쓰고보니 꽤 많이 다녔군요,^^;
셋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동일한 제품-프레임만 식별가능-인데
가격은 적게는 몇십만원 많게는 백만원까지 차이가 나더군요.
시마노란 회사의 파트의 등급에 따라 다르다는것을 이싸이트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또한 인터넷으로 본 소비자가격과 실제 샾에서 파는 가격이 달라, 샾에서 파는
제품의 구성이 좀낮게 되어있는것이 아닌가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정말 어렵더군요.
선택은 둘째치고 가격에 대한 믿음이 가질 않으니......

한달여 가까이 정보수집을 한 결과, Specialized의 프레임이 마음에 들더군요.
홈페이지에 가보니 가격이 600만원이라고 써있던데......
어느 샾에서는 295만원, 어느샾에서는 380만원, 또 어디서는 450만원.....
홈페이지에 올라있는것이랑 다른 제품인지?
그럼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은 실 거래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괜히 돌아다니다 혹 해서 구입한후 눈탱이 맞았다는 소리-바가지 썼단 소리-
들을까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고수님들,,,,,,
이 답답한 초보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